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antioxidant components, elastase inhibition activities, and melanin synthesis rates of Korean traditional Actinidia (Actinidia arguta) fruits and leaves depending on the ethanol extraction concentrations. The total polyphenol content was the highest in the 50% ethanol extract of both fruits and leaves, with values of 634.1 mg GAE/100 g and 3,985.2 mg GAE/100 g, respectively. The total flavonoid content was the highest in the fruit 90% extract and leaf 50% extract at 191.9 mg/100 g and 2655.6 mg/100 g, respectively. The vitamin C content was the highest in the 50% extract of leaves at 2990.3 mg/100 g. Elastase inhibition was the highest at 56.9% in the leaf 50% extract at a concentration of 1,000 μg/mL. Melanin synthesis inhibition showed the highest melanin synthesis inhibitory effect among the extracts, as the leaf 50% extract showed an inhibitory rate of 65% or more. Therefore, the antioxidant components, elastase inhibition activities, and melanin synthesis inhibitory rate were better in leaves than in fruits. The leaf 50% extract was particularly the best among the extracts. Korean traditional Actinidia leaves can be considered as potential sources for new functional materials.
본 연구는 B16F10 melanoma 세포에서 산딸기 잎 추출물(Rubus crataefifolius Leaf Extract, RCLE)의 멜라닌 생성 억제 효과를 확인하고자 수행되었다. α-MSH로 자극한 B16F10 melanoma 세포에서 멜라닌 함량과 tyrosinase 활성, 멜라닌 생성관련 효소들인 TRP-1, TRP-2 및 MITF의 단백질 발현 수준을 조사하였고 이에 대한 RCLE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RCLE는 tyrosinase 활성과 멜라닌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고 멜라닌 생성 경로에 관여하는 PKA와 CREB의 인산화와 MITF의 발현을 억제하였으며 멜라닌 생성 관련 단백질의 발현을 하향 조절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RCLE가 MITF 발현을 억제하여 α -MSH로 자극된 멜라닌 합성을 억제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따라서 이러한 연구결과는 RCLE가 과도한 멜라닌 생성으로 인한 색소 침착을 완화시킬 수 있는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갈근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멜라닌세포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총 폴리페놀 함량,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DPPH radical 소거 활성을 통하여 항산화 활성을 살펴보고, B16F10 melanoma 세포에 대한 세포 독성 및 멜라닌 생합성 억제능 효과를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B16F10 melanoma 세포에 대해 독성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B16F10 melanoma 세포에 α-MSH로 멜라닌 생성 을 유도한 후 멜라닌 생합성 억제능을 측정한 결과 멜라닌의 생성 증가가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되는 것 을 확인하였다. 항산화 활성에 대한 결과로는, 갈근 추출물은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이 높아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DPPH radical 소거 활성이 증가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 를 통하여 갈근 추출물이 항산화 활성과 멜라닌세포 대한 멜라닌생성억제 효과가 뛰어나고 피부 세포에 대한 독성이 낮으며, 피부의 멜라닌 세포에 대한 안전성이 확인됨에 따라 화장품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구절초 꽃 추출물이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관찰하기 위하여 항 산화 활성과 피부세포에 대한 세포독성, 항염증, 멜라닌 생합성 억제능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본 연구 결과 구절초 꽃 추출물에서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의 높은 함량과 뛰어난 DPPH radical 소거작 용을 확인하였고, Raw 264.7세포와 B16F10세포에 대해 유의한 세포독성을 나타나지 않았으며, Raw 264.7세포에서 LPS에 의해 유도된 NO 생성을 유의하게 억제함으로써 항염증 효과를 확인하였다. 구절 초 꽃 추출물이 B16F10세포에 α-MSH로 멜라닌 생성을 유도한 후 멜라닌 생합성 억제능을 측정한 결 과 멜라닌의 생성 증가를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보아 구절초 꽃 추출물은 세포에 대한 독성이 낮고, 높은 항산화 활성과 항염증, 미백효과를 가진 기능성 화장품소재 로써의 활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느릅나무버섯의 자실체에서 메탄올과 열수를 이용해 추출한 물질의 항산화, 항염증 및 MelanomaB16/F10 세포에서의 멜라닌 생성 저해 효과를 탐색하였다. DPPH 라디칼 소거능과 환원력을 이용해 항산화 효과를 측정한 결과 양성대조군으로 사용한 BHT에 비해 항산화 효과는 낮았지만 다른 종류의 버섯에 비해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철 이온 제거 항산화 실험에서느릅나무버섯의 열수 추출물은 양성대조군인 BHT에 비해 철 이온을 효율적으로 제거하여 항산화 효과가 높게나타났다. 느릅나무버섯 자실체의 염증 저해 실험에서는배양 중인 RAW 264.7 대식세포에 자실체의 메탄올과 열수추출물을 각각 처리 한 후 염증 유도 물질인 LPS를 투여하여 추출물의 NO 생성 저해효과를 조사한 결과, 처리한 추출물의 농도 의존적으로 염증 유발의 주요 인자인NO의 양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우수한 소염효과를 보였으며, carrageenan에 의해 흰쥐 뒷발에 유도된 부종을 저해하는 실험에서는 투여한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흰쥐의 뒷발에 유도된 부종의 용적도 비례적으로 감소하여 항염증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Melanoma 세포에 버섯추출물을 처리하고 생합성된 멜라닌의 양을 측정한 결과 농도 의존적으로 melanoma 세포내 멜라닌의 양이 감소하여 멜라닌 저해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느릅나무버섯 자실체의 항산화, 항염증 및 멜라닌생성 저해 선분은 앞으로 항산화제, 소염제 및 미백제로의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갈색거저리(Tenebrino molitor, mealworm)는 딱정벌레목 거저리과의 야행성 곤충이다. 대량으로 사육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산업화에 용이하고 중국, 네 덜란드 등 국외에서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어 식용으로서의 가치가 높다. 최근 곤충 자원의 식품 원료화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가치 평가 및 이용개발 연구가 수행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갈색거저리 번데기의 에탄올 추출물을 이용하여 멜라닌 합성 억제 효능을 알아보았다. 실험에 사용한 갈색거저리의 번데기는 동결건조 후 분쇄하여 무게의 10배에 해당하는 양의 70% 에탄올을 넣고 24시간 동안 교반하여 추출하였다. α-ㅡmelanocyte stimulating hormone의 처리 후 멜라닌 생성이 촉진 된 B16F1 cell에 갈색거저리 번데기 에탄올 추출물을 처리하여 멜라닌 생성량 및 tyrosinase의 단백질 발현 억제 정도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갈색거저리 번데기의 에탄올 추출물 10 ug/ml 처리군에서 멜라닌 생성량이 감소되었다. 또한, tyrosinase 의 단백질 발현이 감소되었다. 이는 갈색거저리 번데기의 에탄올 추출물이 B16F1 세포의 tyrosinase 효소의 발현을 억제함으로서 궁극적으로 멜라닌의 생성을 저해 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Neurotized melanocytic nevus (NMN) is categorized into intradermal/intramucosal type of acquired melanocytic nevus. In contrast to typical intramucosal nevus which has relatively distinct histological features, the diagnosis of NMN requires more attention due to its mimicry of benign neural tumors such as neurofibroma. The majority of lesional cells, NMN cells, showed a spindle cell morphology and abundant, eosinophilic cytoplasm which were positive for S-100, vimentin, and collagen type IV. Positive reaction for MART-1 was detected in the NMN cells as well as in the epithelioid nevus cells beneath the epithelium. Neurofibroma exhibited diffuse positivity for S-100, vimentin, CD34 and collagen type IV, but never expressed MART-1. Toluidine blue stained the numerous mast cells scattered in the lesion of neurofibroma, compared to the relatively minor detection of mast cells in NMN. Therefore, MART-1 is a useful marker in differentiating NMN from neurofibroma.
버섯 재배기술이 발전하여 느타리와 큰느타리의 전체 생산 및 소비가 버섯전체생산의 약 50%를 차지하여 재배품종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UPOV 및 FTA 등의 문호개방에 따라 로열티 지불 등에 대응할 수 있는 품종육성이나 자체 고유품종 육성을 위한 신기술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품종육성의 기초기반 연구로 느타리버섯의 12,342 ESTs 분석을 통하여 세포막의 구성물질인 ergosterol 생합성관련 유전자 동정을 한 결과 12개의 유전자 중에서 9개가 동정되어 이에 대한 발현 분석 중이며, 느타리버섯의 부가가치에 가장 중요한 멜라닌 색소 유전자가 아직까지 동정되지 않아 집중적으로 분석한 결과 Tyrosine 생합성대사관련 유전자인 DOPA 4,5-dioxygenase가, 그리고 Acetate 생합성대사 관련유전자 THR1 (1,3,8-Trihydroxynaphthalene reductase)이 동정되어 느타리버섯의 멜라닌 생합성에는 하나의 대사기작이 아닌 복합기작에 의해 색소를 생성함을 유추할 수 있었다.
곤충의 동종 내에서의 다양한 색상패턴발현과 연관된 유전자를 탐색하는 일은 다양한 각도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동종내 색상다형현상을 보이는 무당벌레의 초시가 검은색과 적색 또는 황색으로 되어 있는 특징을 이용하여 멜라닌 색소 형성과 관련된 유전자에 의해 색상발현이 조절될 것이라 가정하고, 곤충의 체벽이나 날개의 경화 및 색소침적에 관여하는 phenoloxidase(PO) 유전자의 클로닝과 염기서열 분석을 수행하였다. Phenoloxidase의 다른 기능으로서 멜라닌 생합성과 관련된 두 가지 반응단계를 촉매작용을 한다. 곤충에 있어서는 일반적으로 불활성 상태인 prophenoloxidase로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곤충의 혈구와 곤충류에서는 체액 내에서 발견이 되었다. 야외채집군에서 노란색 바탕에 검은 점이 전혀 없는 succinea2 개체와 검은색 바탕에 2개의 붉은 점을 가진 conspicua 개체를 사용하여서 실험하였다. primer는 무당벌레와 같은 목에 속하는 Tribolium castaneum과 유전적으로 연구가 많이 된 Drosophila melanogaster의 prophenoloxidase관련 유전자 서열을 바탕으로 design한 Forward primer와 oligodT를 reverse primer로 사용하여 PCR을 수행한 결과 발현된 것으로 sequencing한 결과를 비교분석하였다.
무당벌레(Harmonia axyridis)는 동종 내에서의 색상패턴의 변이가 많은 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100여 종류 이상의 다양한 초시무늬패턴이 보고되는 등 놀라운 무늬패턴 다형성을 가지고 있다. 현재까지 이러한 다양한 색상변이의 원인은 유충 시기의 먹이나, 번데기 시기의 온도와 습도조건 등 환경적인 요인과 교잡을 통해 유전적인 면의 일부를 확인하였으나 이러한 변이의 원인에 대해 확실히 밝혀진 것 은 없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저온조건이 무당벌레 초시의 멜라닌패턴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멜라닌그룹의 conspicua과 비멜라닌그룹의 succinea1을 교잡하여 부화시킨 1령 유충을 사육온도(15와 25℃)를 달리하여 plant culture dish(D×H: 100×40mm)를 사육용기로 사용하고 진딧물을 공급하여 사육하여, 성충까지 사육하고 발육기간과 그들의 초시 무늬 패턴을 조사하였다. 멜라닌그룹(conspicua×conspicua) 사이의 우화한 성충의 초시패턴을 분석한 결 과, 멜라닌그룹의 발현비율은 저온에서는 71%, 상온에서는 31%로 사육온도간 차 이를 보였으며, 비멜라닌그룹(succinea1×succinea1)에서는 succinea2 패턴이 70.5%, 40%로 나타나 자손세대의 멜라닌색상패턴의 발현에 저온이 영향을 미치 는 것으로 여겨진다.
Melanins in cell walls of mushroom are known to related with fruiting body color. Fruiting body color in oyster mushrooms is various and is very important characteristic for new cultivars. Recently, several cultivars have been breeded with various fruiting body color, for example yellow, pink, white in Korea. Recent research trend of fungal melanins and fruiting body color of mushroom will be introduced.
In this study, we evaluated anti-oxidation and whitening effects of Ligularia stenocephala extract for use as the cosmeceuticals. L. stenocephala was extracted by three different solvents which was n-Hexane, ethyl acetate, H2O. The free radical (1,l-diphenyl-2-picrylhydrazyl, DPPH) scavenging activity of extract of L. stenocephala was in the order: ethyl acetate fraction of leaf (IC50 value of 10.512ug/mL) 〉 ethyl acetate fraction of stem (IC50 value of 31.877ug/mL) 〉 H2O fraction of leaf (IC50 value of 129.194ug/mL). Reactive oxygen species (ROS) scavenging activity of extract of L. stenocephala was in the order: ethyl acetate fraction of leaf (IC50 value of 0.230mg/mL) 〉 ethyl acetate fraction of stem (IC50 value of 0.528mg/mL) 〉 H2O fraction of leaf (IC50 value of 0.799mg/mL). Tyrosinase inhibition activity of L. stenocephala extracts was reduced 29.477% on ethyl acetate fraction of leaf, 13.583% on ethyl acetate fraction of stems. Therefore, L. stenocephala extracts may be useful as a new antioxidant and whitening agent to inhibit melanogenesi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ethanol extract of Fagopyrum escuentum(FE) on the melanogenesis. To determine whether ethanol extract of FE suppress melanin synthesis in cellular level, B16F10 melanoma cells were cultured in the presence of different concentrations of FE ethanol extract. In the present study, the author examined the effects of FE ethanol extract on cell proliferation, melanin contents, tyrosinase activity. Cell proliferation was slightly increased by treatment with ethanol extract of FE (25-200 μg/ml). The ethanol extract of FE effectively suppressed melanin contents at a dose of 100 μg/ml. It was observed that the color of cell pellets was totally whitened compared with the control. The ethanol extract of FE inhibited tyrosinase activity, regulate melanin biosynthesis as the key enzyme in melanogenesis.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ethanol extract of FE exerts its depigmenting effects through the suppression of tyrosinase activity. And it may be a potent depigmetation agent in hyperpigmentation condition.
Recently many efforts were focused to understand the mechanical insights of melanogenesis to develop the agents for hyper-pigmentation and hypo-pigmentation. In the melanin biosynthetic pathway, tyrosinase is the rate limiting enzyme, and α-melanocyte stimulating hormone(MSH) stimulate melanogenesis and enhance the melanin synthesis and the tyrosinase activity. This study the effects of Radix Trichosanthis on the basal melanogenic activities of B16/F10 mouse melanoma cells, and on the α-MSH induced melanogenesis. Radix Trichosanthis alone markedly suppressed melanin content and tyrosinase activity in a dose-dependent manner. Pretreatment of the cells with Radix Trichosanthis also suppressed the increase of α-MSH (10 nM) induced melanin content and tyrosinase activity. These results suggest that Radix Trichosanthis inhibits melanogenesis and abrogates α-MSH induced melanogenesis in B16 melanoma cells.
Background : Stevia rebaudiana (Asteraceae), a perennial plant, has been used as a low caloric sweetener and therapeutic agent for diabetes, hypertension, myocardial, and antimicrobial infections. It has been commonly used leaves and stems because of their high anti-oxidative potential. The present research was carried out to explore anti-oxidative and anti-melanogenic effects of aqueous extract of Stevia rebaudiana Bertoni flos in B16F10 cells.
Methods and Results : Anti-oxidant activity of Stevia flos extract (SFE) was determined by using 1,1-diphenyl-2-picryl hydrazyl (DPPH) radical scavenging assay, nitric oxide (NO) radical scavenging method, and reducing power method. The results showed that the total phenolic content of SFE was 63.154 ± 0.0002 ㎍·QE/100㎎ and the total flavonoid was 8.64 1 ± 0.002 ㎍·GAE/100㎎. SFE exhibited a big significant effect on NO radical scavenging activity (IC50: 179.6 ㎍/㎖) comparing with standard ascorbic acid (IC50: 368.6 ㎍/㎖), and showed concentration dependent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IC50: 131.8 ㎍/㎖). Anti-melanogenic effect of SFE was also examined with B16F10 melanocytes. The amount of melanin synthesis followed by α-melanocyte stimulating hormone on B16F10 cells were significantly reduced in the presence of SFE treatment (p < 0.05). SFE also suppressed the tyrosinase activity (p < 0.05) and α-glucosidase activity (p < 0.05).
Conclusion : These results provide evidence Stevia rebaudiana flos has an antioxidant potency and can be used as an anti-melanogenic agent.
본 연구는 옻나무 추출물의 첨가가 영지버섯 미백활성 물질인 가나도마난디올의 생합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옻나무 열수 추출물을 1, 5, 10, 15%의 비율로 영지버섯 균사발효 시 첨가하고 발효 균사 추출물의 HPLC분석을 수행한 결과, 가나도마난디올 생합성이 첨가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 으로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옻나무 열수 추출물이 첨가되어 발효된 영지 균사 추출물의 B16F10 세포주에 대한 멜라닌 생합성 저해능을 평가한 결과 첨가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저해능이 증가함을 확인하 였고, MTT분석을 통해 B16F10 세포주에 대한 생포생존율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을 확인하였다. 결과적으 로 옻나무 추출물이 영지버섯균사의 미백활성 물질인 가나도마난디올 생합성을 촉진하여 향후 옻나무 추출물 첨가 영지버섯균사 발효 추출물이 효과적인 화장품 성분으로 사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영지버섯 균사 배양 시 헛개나무 추출물의 첨가가 영지버섯의 가나도마난디올의 생합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가나도마난디올은 트리터페노이드 계열의 물질이며 영지버섯의 주 요한 생리효능을 가지는 물질 중의 하나이다. 이와 관련하여, 본 연구자들은 선행연구를 통하여 가나도마난디올 이 B16F10 멜라노마 세포의 티로시나제 저해 활성 및 멜라닌 생합성 저해능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하 였다. 본 연구에서 영지버섯 균사 배양 시 15% (v/v)의 헛개나무 추출물 첨가하면 영지버섯의 가나도마난디올 생합성이 첨가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함을 HPLC분석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또한, 15% (v/v)의 헛개나무 추출물을 첨가한 영지균사 배양추출물의 B16F10 멜라노마 세포에 대한 멜라닌 생합성 억제 능이 첨가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영지버섯 균사 배양 시 헛개나무 추출물 첨가가 미백활성을 가지는 가나도마난디올 생합성 증가뿐 아니라, 액체 및 고체 배양시 균사의 생장도 촉진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헛개나무가 영지버섯균사의 미백활성 물질인 가나도마난디올 생 합성의 증가를 유도하고 이로 인한 영지버섯 균사의 미백 활성이 증가하는 유용한 소재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에서는 섬오갈피 줄기 추출물 및 용매 분획물의 미백 활성을 검색하고 유효성분을 분리하여 화학구조를 규명하였다. 섬오갈피 줄기 에탄올 추출물 및 용매 분획물의 멜라닌 생성 억제활성을 측정한 결과, 헥산 및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에서 우수한 멜라닌 생성 억제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비교적 세포독성이 적은 헥산 분획물에서 유효성분을 찾고자 크로마토크래피를 실시하여 3개의 화합물을 분리하였으며 1H 및 13C NMR 데이터 분석 및 문헌 비교를 통하여 화학구조를 동정하였다; kaurenoic acid (1), 16α-hydro-17- isovaleroyloxy-ent-kauran-19-oic acid (2), 16α-hydroxy-17-isovaleroyloxy-ent-kauran-19-oic acid (3). 분리된 화합물에 대한 미백 활성 실험 결과, 화합물 1-3 모두 농도의존적으로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 였다. 또한 세포 내 티로시나제 효소의 활성을 감소시킴을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섬오갈피 줄기 추출물은 기능성 미백 화장품 소재로써 활용 가능할 것이라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약콩(Glycine soja Siebold et Zucc.) 분획 추출물의 미백효능을 관찰하기 위해 B16F10 멜라노마 세포에서 TRP-1 (tyrosinase related protein-1), TRP-2 (tyrosinase related protein-2), 티로 시나제 발현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약콩 분획 추출물 0.125, 0.25, 0.5, 2.0 mg/mL 농도에서 82% 이상의 높 은 세포생존율을 나타내었다. α-melanocyte stimulating hormone (α-MSH)을 처리한 B16F10 멜라노마 세포에 약콩의 EtOAc 분획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티로시나제 발현이 감소되었으며 TRP-1, TRP-2 단백질 발현이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약콩 분획 추출물이 멜라닌생합성과 관련되는 단백질의 발현을 감소시켜 피 부 미백효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