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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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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응용곤충학회 추계학술발표회 및 국제심포지엄 (2017년 10월) 322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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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난방제 해충이자 바이러스를 옮기는 매개충인 총채벌레는 그 동안 작물의 잎과 줄기에 약제를 경엽처리해 유충과 성충을 방제하는 방법이 대부분이었으나, 유충과 성충은 주로 꽃의 내부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방제가매우 어려워 매년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총채벌레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생활사를 고려할 때 지상부에서전문 작물보호제로 알, 유충, 성충을 방제하고 지하부에서 번데기에 대한 방제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2017년 살층상 미생물 균주를 활용하여 총채벌레 번데기를 방제할 수 있는 미생물 토양처리제인 ‘총채싹’이 출시되어총채벌레의 종합적인 방제가 가능하게 되었다. 실질적으로 전국의 수박, 오이, 고추 등 시설작물에 총채싹과 기존총채벌레 전문 작물보호제를 체계 처리한 결과, 이전보다 총채벌레를 20% 이상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었다.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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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미소나방류의 연구는 1983년도 박규택에 의해서 기록된 이후로, 현재 한국의 미소나방류 연구는 주로인천대학교, 한남대학교, 충북대학교, 목포대학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본 발표에서는 인천대학교 학생들의나비목 연구만을 중점적으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인천대학교에서 수행하는 나비목의 주요 분류군으로는 한국과동남아시아산 Erebidae와 혹나방과(Nolidae), 한국산 풀명나방아과(Crambinae), 집나방과(Yponomeutidae), 곡식좀나방과(Tineidae), 어리굴나방과(Tisheriidae), Eublemminae, 그리고 한국과 라오스산 들명나방아과(Pyraustinae)의 연구를활발히 수행 중에 있다.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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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구온난화를 포함한 환경 변화는 생태계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경제적으로도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온상승과 같은 기후변화에 따라 우리나라 자연 환경이 변화하고 이와 밀접한 관련이있는 동식물상 변화 역시 예상된다. 변온동물로 종 다양성이 풍부한 나방은 분류학적 정보가 비교적 자세하고서식지 특이성이 높으며 자외선등 트랩을 이용하여 쉽고 정량적인 채집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경변화를 모니터링하기에 적절하다. 우리는 2001년부터 최근까지 한반도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지리산, 무안 승달산, 제주 한라산 등지에서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1회씩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모니터링을 통하여 남부지역의 나비목 종 다양성을밝혀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환경변화에 따른 특정 개체군의 감소 또는 증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나방 모니터링을통하여 얻었던 중요한 연구결과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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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지에서 해충발생 및 피해의‘실태조사’란 기후변화 또는 이상기상으로 야기된 현상을 조사하는 것을 말하며,농작물에서 해충실태 조사는 직접조사와 간접조사의 방법을 통하여 실시한다.‘영향평가’란 기후·기상 인자가 안정화된 현재의 농업생산시스템(적지, 생산성, 병해충, 생물다양성 등)에 변화를 일으키는 영향값을 산출하는 것이다.즉, 현재 상태를 기준으로 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의 피해 영향값 차이를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농경지에서해충발생 및 이에 따른‘취약성’이란 기후변동과 극한현상을 포함한 기후변화의 부정적 영향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대처할 수 없는 정도를 말한다. 따라서 ‘해충발생 취약성평가’는 기후변화의 부정적 영향값을 낮추거나 제거할수 있는 기술·정책의 유무 및 해당 기술·정책이 영향값 조절에 기여하는 정도를 차감하여 평가하는 것을 말하며,본 연구자들은 이번 주제발표에서 개별 해충에 대한 ‘실태조사, 영향평가, 취약성 평가’방법론에 관해 제안 및방법론의 정당성에 대해 논의한다.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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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식물검역 금지해충으로 60종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 중 나비목 해충은 코드린나방(Cydia pomonella) 등 7종으로 검역적으로 중요한 분류군이다. 특히 금지해충인 코드린나방은 중국의 길림과 요녕성(EPPO, 2014)까지 침입된 기록이 있어 우리나라 유입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며, 2012년부터 북미 입항 선박에대하여 아시아매미나방 의무검사를 실시는 검역적 조치가 시행되어 나비목 해충의 검역적 중요성이 더 높아지고있다. 그러나, 식물검역현장의 나비목 해충은 유충 등 미성충태로 검출되어 형태적으로 정확한 분류동정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DNA 바코드 유전자를 이용한 분류동정법의 적용가능성 검토가 필요하다. 또한 국내 일부지역에서아열대 나방이 발견되는 등 기류에 의해 국내 유입가능성이 높아져 아열대 나방류의 국내 정착여부 등 식물검역분야에 필요한 나비목 분류 연구와 연구협력 방안을 제안한다.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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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기온상승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해 벼(Oryza sativa) 해충 발생양상이 다양해지고, 특히 비래해충의 월동가능성 증가와 토착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최근 벼멸구(Nilaparvata lugens), 애멸구(Laodelphax striatellus), 흰등멸구(Sogatella furcifera) 혹명나방(Cnaphalocrocis medinalis), 멸강나방(Mythimna separata) 등 비래해충류의 발생이 증가하고, 이들에 의해 식물병에 의한 2차적 피해지역이 확산되고 있다. 비래해충과 같은 외래 침입곤충의 새로운 서식처점유 속도는 1년에 약 2Km가 넘는다고 보고되었으며, 따라서 월동가능성과 토착화 가능성이 있는 비래해충의예측 및 그 방제대책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호남지역의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군과 전라남도강진군, 보성군에서 과거 비래해충 출현이 보고된 각 군별 6개의 벼 재배지역을 선정하여 비래해충 조사 자료확보 연구를 위한 2017년 비래해충 분포조사를 진행하였다.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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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인한 한반도의 온도 상승은 비래해충으로 인한 벼 작물의 피해를 증가시키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토착 가능성이 있는 비래해충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영남지역의 벼 재배지대별비래해충의 실태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대상으로는 벼를 가해하는 주요 비래 해충인 멸구류 3종(벼멸구, 애멸구,흰등멸구)과 나방류 2종(혹명나방, 멸강나방)을 선정하였으며, 조사 지역으로는 경남의 고성과 밀양, 경북의 안동,상주로 각 도별 2개의 시를 선택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멸구류의 경우 육안 조사, 포충망 조사, 끈끈이 트랩및 동력 흡충기를 이용하여 발생수를 조사하였으며, 나방류의 경우 앞서 제시된 방법에 페로몬 트랩을 추가하여조사하였다. 그 결과 멸구류는 조사 지역 전체적으로 꾸준히 발생한 것에 반해, 나방류의 경우 경북은 조사 초반,경남은 조사 후반부터 발생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기후변화로 인한 벼 작물의 비래해충 피해를감소시키기 위한 조기 경보 시스템 확립에 토대가 될 것이다.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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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상승을 비롯한 기후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기후의 변화는 우리나라 주요 작물인 벼(Oryza sativa)를 가해하는 해충의 발생 양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벼를 가해하는 해충 중, 중국 남부 및 동남아시아지역에서 비래하는 해충의 발생 실태 조사를 위해서, 경기도 및 충청남도의 4개 시군에 총 24곳의 포장을 선정하여중부지역 벼 재배지대별 비래해충의 발생 실태를 조사하였다. 한반도에 비래해충이 유입되기 전인 4월부터 벼수확 직전인 8월 말까지 주요 비래해충인, 애멸구, 벼멸구, 흰등멸구, 멸강나방, 혹명나방의 발생 실태를 조사하였다.나방류는 성페르몬 트랩을 이용하여 조사하였고, 멸구류는 동력흡충기, 육안조사, 쓸어잡기 및 끈끈이트랩을 이용하였다. 본 실태조사는 2016년에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향후 기후변화에따른 벼 재배지역에 발생하는 주요해충에 대한 발생 및 이동 예측모델 개발 및 방제대책 연구에 대한 기초자료로활용될 것이다.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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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과 제주지역 돌발 주요해충으로 벼 애멸구와 먹노린재, 감 볼록총채벌레, 풀색노린재, 갈색날개매미충,미국선녀벌레의 발생실태를 조사하였다. 2017년 충남 서해안지역 공중포충망에 포획된 비래애별구는 5월 중순과7월 상순 최대채집량을 보였고, 주로 보령, 서천 태안에서 채집량이 많았다. 본답에서의 발생량은 평야지대에서높았고 산간지대에서는 낮게 조사되었다. 벼 먹노린재의 경우 평야지대 보다는 산간지대에서 발생량이 높았으나평야지대인 서천지역의 경우 친환경재배포장에서 발생밀도가 높게 조사되었다. 감에서의 볼록총채벌레는 산간보다중산간, 평야지대에서 발생이 많았으나 발생정도는 미미하였고, 풀색노린재의 발생은 6월 하순까지는 없었다. 갈색날개매미충의 지대별 발생량에 큰 차이가 없었고 미국선녀벌레의 경우 경기와 충북에 인접한 지역에서 밀도가 높았으며평야지대 보다는 중산간과 산간지대에서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었다.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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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강원지역에 발생하는 돌발해충과 남방계해충의 실태를 조사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돌발, 남방계해충의 피해양상을 확립하는데 목표를 두었다. 올해 춘천의 12월 하순부터 2월 상순까지 동계 최저온도확인결과 평년대비 약 0.5~4℃ 증가한 것을 확인하였다. 미국선녀벌레의 경우 올해 강원지역 인삼에서 약충이가지당 최대 13마리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고, 7월 상순 발생밀도가 최대인 것을 확인하였다. 방제가 되지 않은인삼포장 주변 아까시나무에서는 7월 중순 가지당 최대 127마리의 높은 발생밀도를 나타냈다. 갈색날개매미충의경우 복숭아에서 가지당 최대 10마리의 성충이 발생하였고, 방제를 실시하지 않는 과원주변 수목에서는 7월 상순에약충이 가지당 최대 21마리의 발생밀도를 나타냈다. 총채벌레류는 트랩당 평균 3.9마리가 발생하였고, 그 밀도는춘천에서 6월 하순에 최대로 나타는 것을 확인하였다. 콩을 가해하는 풀색노린재의 약충은 춘천지역에서 콩꼬투리가달리는 9월초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최대 20.8%의 피해율을 보였다.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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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돌발, 남방계 해충의 발생 실태조사결과, 돌발성 해충으로 꽃매미의 월동난 부화율은 평균 88.9%로높았으며, 난괴수도 전년 대비 20% 증가하였음. 목화진딧물은 6월 중∼하순에 높은 밀도를 보인 가운데, 평야지와산간지 대비 중산간지에서의 밀도가 상대적으로 높았음. 경기지역 포도에서 총채벌레는 시설재배지의 경우 2월상순부터 발생, 2월 하순에 피크를 보이며 4월 하순까지 밀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음. 반면 노지의 경우 4월중순부터 발생하여 ,밀도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음. 배추좀나방은 6월 중순에 가장 높은 밀도를 보이다가 감소하는양상을 보였음. 월동 애멸구의 밀도는 낮았으나, 5월 하순 중국으로 비래하였으며, 중산간지에서의 밀도가 높은경향을 보였음.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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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와 세계시장 개방에 따른 외래 및 돌발해충의 종류는 다양해지고 밀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발생 실태에 관한 자료는 미흡하다. 본 연구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돌발해충 6종을 경남18시군과 경북 22시군에서 4회 순회 조사하였고, 애멸구, 배추좀나방, 볼록총채벌레 등 남방계 해충 5종을 10일간격으로 조사하였다. 주요 결과로 미국선녀벌레는 밀양, 김해, 창원, 진주, 군위 둥에서 발생하였고, 밀양 아까시나무에서 평균 91.1%의 발생 가지율과 13개의 월동난이 조사되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진주, 함양, 사천, 군위, 고령 등에서발생하였고, 진주 복숭아나무에서 평균 69.1%의 발생 가지율과 2.5개의 월동난괴가 조사되었다. 꽃매미는 합천,함안, 군위, 의성, 영천 등에서 발생하였고, 거창 포도나무에서 평균 37.8%의 발생 가지율과 0.7개의 월동난괴가조사되었다. 애멸구의 월동기 조사에서 10지역 평균 2.7마리로 월동율이 낮았으며, 볼록총채벌레는 10지역 감나무에서모두 발생하여 6월 중순에 가장 높은 밀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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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날개매미충의 확산 차단을 위하여 연차별, 지대별 발생을 조사하였다. 갈색날개매미충은 2010년 전북 김제와순창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년도별 농경지의 난괴 발생면적을 살펴본 결과 2015년에는 10개 시군 405.2ha, 2016년12개 시군 782.3ha, 2017년 14개 시군 496.5ha에서 발생하였다. 이러한 경향은 발생지역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있지만, 발생면적은 2016년에 정점을 이룬 것으로 생각된다. 지대별 발생면적은 2015년의 경우 해안평야부(고도50m이하)는 평균 2.9ha, 중간평야부(50~100m)에는 18.8ha, 중간산간부(100~200m)는 132.9ha, 산간부(200m이상)는93.7ha로 중간산간부에 발생이 가장 많았고, 2017년에는 해안평야부 8.1ha, 중간평야부는 16.2ha, 중간산간부는 26.5ha,산간부는 103.1ha로 산간부에서 발생이 많았다. 중산간부와 산간부에는 갈색날개매미충의 서식처인 활엽관목류들이많아 발생이 많은 것으로 생각되며, 한편 2017년에 들어와 점차 중간산간부에서 산간부로 확산되는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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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st nematodes are well known to cause serious yield losses in many important crops producing in Korea such assoybeans and Chinese cabbage. Recently, a new cyst nematode Heterodera trifolii has been recorded in the highland vegetablesgrowing area occurring severe yield losses. As a newly recorded pest, the severity of the nematode is still not clear tomost of the farmers. Identification of this nematode is another big issue as the nematode existed in the field with Heteroderaschachtii. Recent reports revealed that the pest is steadily spreading within the highland areas and has a huge possibilityto spread over Korea. Therefore, it is the high time to set a monitoring or warning systems and test more feasible managementstrategies to prevent the dispersal of this nematode.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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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에 발생하는 돌발해충 6종(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여치, 먹노린재, 목화진딧물)과남방계해충 5종(볼록총채벌레, 풀색노린재, 애멸구, 배추좀나방, 담배거세미나방)에 대한 2017년 발생 실태를 조사하였다. 갈색날개매미충은 구례지역 감에서 가지 당 약충 14.7 마리로 높은 경향이었지만, 5월 하순 공동방제를 한결과 성충 밀도가 트랩 당 1.4마리로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미국선녀벌레와 꽃매미는 일부 발생이 확인되었고,현재까지 산림지역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먹노린재는 포기당 영암 4.5, 해남 1.2, 완도 2.5마리였으며, 발생최성기는 8월 중순부터 9월 상순이었다. 남방계 해충 중 애멸구는 5월 20일 진도에서 처음 비래가 확인되었으며,영광, 완도 등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래량이 많았다. 점착트랩 색상별 볼록총채벌레 유살정도는 황색보다청색을 선호하였고, 발생최성기는 6월 하순에서 7월 상순이었다. 배추좀나방과 담배거세미나방은 9월부터 발생이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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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parasitic nematodes causes yield losses of more than $100 million per year in the world. Among them, soybeancyst nematode (Heterodera glycines Ichinohe) causes the greatest yield loss to soybean compared to any other pest worldwide.SCN causes yield reductions by feeding on plant nutrients, retarding root growth and inhibiting Bradyrhizobium japonicum(Kirchner) Buchanan nodulation. The primary methods for controlling SCN include planting resistant cultivars and rotationwith nonhost crop. In order to control SCN, we should be breeding resistant soybean cultivars which has resistant genefor this pest. The research that can minimize the damage of the soybean yield is still insufficient, comprehensive andsystematic research is urgently required. Current researches in our lab are discussed.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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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gar beet cyst nematode (SBCN), Heterodera schachtii, is one of the important pests of sugarbeet growing area inthe world, especially in Europe, Canada and USA. SBCN has host in 23 plant families and the important crop host occursin two families; the Chenopodiaceae and Brassicaceae. Host crops include beets, mangolds, cabbage, spinach, brassicas,radish, mustard, and broccoli etc. In korea, SBCN was first detected in the highland Kimchi cabbage fields of easternGangwon-do, 2011. The obvious foliar symptom is poor plant stands and growth, wilting and yellowing. The most easilyrecognized sign of infection is the white to pale yellow and lemon-shaped adult female attached to roots. A survey ofBrassica spp. fields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distribution of SBCN in Korea. The cyst nematode was only foundedin a restricted highland Kimchi cabbage fields in Gangwon-do. Damage from SBCN may be reduced by employing acombination of various management practies such as prevention of nematode infestation, crop rotation, SBCN resistanttrap crop, weed control and chemical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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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reported a new white soybean cyst nematode, Heterodera sojae in 2016. This species is closely related to H. glycineswhich has the same host plant. Morphological observations of the cyst, female, male and second-stage juveniles indicatedthat this species is differed from those of H. glycines. Cysts of H. sojae appeared more round, shining and darker thanthat of H. glycines. The distribution of this new cyst nematode in soybean field in Korea is unknown yet. In 2016, 270soil samples were collected from soybean fields and examined the existence of H. glycines and H. sojae. Total of 111samples (41.1%) contained cysts. Among them 77% were H. glycines and 23% were H. sojae. Our results suggest thatextensive researches are required for white soybean cyst nemat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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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트선충과(Heteroderidae)의 선충은 한국의 식물검역에서 매우 중요하다. 현재 규제하는 선충 금지급 6종중Globodera 2종, 관리급선충 43종중 5종(Heterodera 4종, Punctodera 1종)으로 뿌리혹선충과(Meloidogynidae) 관리급9종, 뿌리썩이선충과(Pratylenchidae) 금지급 2종, 관리급 5종(Nacobbus 1종, Pratylenchus 4종), 나선선충과(Hoplolaimidae)관리급 9종(Helicotylenchus 1종, Hoplolaimus 3종, Rotylenchulus 1종, Rotylenchus 2종, Scutellonema 2종)와 함께 식물검역에서 가장 중요한 분류군이다. 하지만 식물검역과정에서 씨스트선충은 1999년 이후 현재까지 8,174회 선충 검출되는과정에서 단지 30회만 검출되었다. 이것은 씨스트선충 검사 방법이 식물검역에 적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우리나라에 유입되어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사탕무씨스트선충은 원산지가 유전자분석 방법으로 네덜란드와 독일에분포하는 유전자형으로 밝혀졌으며, 같은 포장에 동시에 검출된다. 이들 나라는 사탕무씨스트선충과 클로버씨스트선충이 모두 분포하며, 우리나라로 피트모스 수출이 많은 나라이다. 이제 식물검역에 씨스트선충 검사를 위한 새로운검사방법 도입을 검토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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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주사제의 약제처리 오류(중복처리 또는 천공 후 약제 미처리)로 인한 방제예산의 낭비를 방지하고, 나무주사1회 처리로 소나무재선충과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시인성 (視認性) 나무주사제(Acetamiprid+Emamectin benzoate SL)’의 실용성을 검증하였다. 시인성 확보를 위해 발색보조제를 첨가한 나무주사제는약제 처리 후 약 1개월간 약제처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인성을 확보하였으며, 소나무 수체 내 약제의 전달력및 잔류성은 기존 제품(발색보조제무첨가) 대비 비등 이상이었다. 특히 2월~5월 사이에는 나무주사 시기에 관계없이솔수염하늘소에 대한 약효가 우화종료시기인 7월말까지 지속되므로 나무주사 1회 처리로 소나무재선충과 솔수염하늘소를 동시에 방제 가능하여, 솔수염하늘소 성충우화기에 수관처리하는 살충제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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