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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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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권 1호 통권 35호 (2017년 6월) 78

PⅡ-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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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 큰느타리, 팽이 등의 버섯에서는 액체종균의 활용이 상당한 정도로 발전해 왔으나 양송이의 액체 종균은 사용되어 오지 않았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초기부터 곡립종균을 이용하는 방법이 발전하였고 또한 생산방법이 다른 버섯에 비해 까다롭기 때문이다. 양송이의 액체종균은 패트리디쉬 원균을 잘게 잘라서 균질기로 분쇄한 다음 원균접종기를 이용하여 핀치코크, 공기배출구, 체크밸브, 에어필터, 기포발생기 등으로 구성된 유리병에 접종한 후 제조하는 방법인데 이 때 양송이 액체종균 배양은 통기식 배양법을 이용하였으며 폭기압력은 196kPa로 공기여과는 0.26um 필터를 통과시켰다. 양송이의 액체종균을 만들기 위한 배지종류는 PDA (potato dextrose broth), MCM (mushroom complete broth), MEB (malt extract broth) 및 CEB (compost extract broth)를 이용하였는데 그 결과 PDB 배지에서 균사체량이 가장 적었고 그 다음으로 MCB, MEB, 및 CEB 순서로 균사체량이 증가하였다. 액체배지는 여러 가지 종류를 시험한 결과 양송이 발효배지 추출물을 이용한 CEB배지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배양병은 3~5L 액체배양병을 이용하였고 배양온도는 22~24°C에서 10~15일 간 배양하였으며 완성된 액체종균은 봉지당 5~7ml의 양으로 접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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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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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파리는 우리나라 버섯생산 및 재배에서 수량과 품질을 심각하게 감소시키는 주요 해충의 하나이다. 버섯파리 성충은 버섯재배사에 침입하여 종균이 접종된 배지에 알고 낳고 부화된 유충은 생육중인 균사와 자실체의 갓과 대를 섭식하여 큰 피해를 입힌다. 성충은 자실체의 외관을 더럽히고, 여러 가지 곰팡이와 세균병을 전파시키며, 응애 등을 옮긴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이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버섯파리에 대한 친 환경 방제를 위해 두 가지 종류의 식물체 추출물, 즉 은행열매(Ginko biloba fruit)와 자리공뿌리(Phytolacca americana root)에 대한 살충성에 대한 효과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두 종류 모두 1% 농도에서 균사생장에 대한 저해작용 없이 유충에 대한 높은 살충효과가 있었다. 접종후 균사생장 및 복토, 그리고 발이 기간 중 3차례에 걸쳐 2.5L/m2를 처리하여 디플루벤주론 및 증류수 처리와 비교하였을 때 은행열매와 자리공뿌리 에서 각각 77.2% 및 78.3%의 살충효과를 확인하였다. 또한 생산량에 있어서도 13~14%의 증수효과가 있었는데 이와 같은 결과에 비추어 양송이 재배시 은행열매 및 자리공뿌리 추출물을 이용한 친환경 방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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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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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은 종류와 품종에 따라 배지 조성, 생육 조건이 서로 다르므로 농가에서 새로운 품목을 도입하고, 이에 적합한 재배기술을 확립하여 다품목 재배가 안정화되기까지 많은 시간과 자본 투자가 필요하다. 느타리재배 농가에서 우리원에서 육성한 갈색 팽이를 새 소득작목으로 도입 시 기존의 배지 조성, 생육조건을 바꿀 필요 없이 그대로 관리하므로 다품목 재배가 매우 용이하다. 수입에 의존하는 배지재료의 가격 폭등과 수급 불안정 문제로 농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에서, 느타리, 큰느타리, 팽이버섯 등에서 수확후배지 재활용 시 수량 증대와 배지비용 절감이 보고되었기에 느타리 농가에서 갈색 팽이를 접목하여 재배 시 수확후배지 재활용을 통한 농가 수익 개선 효과를 구명하기 위해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시험품종은 ‘여름향1호’를 사용했 고, 주요 재배조건으로 느타리 재배용 배지조성 톱밥:면실피:비트펄프:면실박:쌀겨=24:20:12:10:3(w/w)과 생육 온도 15°C로 설정하였다. 수확후배지 첨가비율은 0, 10, 15, 20, 25% 5처리를 두었다. 수확후배지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팽이버섯의 수량은 기대와는 달리 7~23% 감소하였다. 수확후배지 재활용에 따른 경제성 분석 결과, ‘여름향1호’ 팽이버섯을 느타리 재배법에 접목하여 병재배하는 농가에서 수확후배지를 재활용하면 배지비용 절감 효과에 비해 수량 감소로 인한 손실액이 커 농가 수익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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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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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utton mushroom, Agaricus bisporus, is one of the major economical crops cultivated in Korea. This mushroom showed the 5th production to 11,493 M/T in 2014. Several fungus are known as the causal agents of diseases of the cultivated button mushroom (Agaricus bisporus) and oyster mushroom (Pleurotus ostreatus). Trichoderma harzianum is the causal agent of green mould disease of commercial mushrooms. Early symptoms were noticed as round, fleshy, brown lesions on mushroom caps. Late symptoms spread on the surface of the casing, and covered entirely fruiting bodies. A Gram-positive bacterium was isolated from mushroom media that markedly showed the antagonistic activity against Trichoderma harzianum, the destructive pathogen of cultivated mushrooms. The CH518 strain was selected as antagonistic bacterium by inhibition zone method and it was identified as Bacillus methylotrophicus by the cultural, morphological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and analysis of the 16S rDNA. The isolated bacterium is saprophytic but not parasitic nor pathogenic to cultivation mushroom. The isolated bacterium for Trichoderma harzianum cell, was sufficient for inhibition in vitro. Inoculation of the isolated bacterium prevents the development of bacterial disease in Trichoderma harzianum. Control efficacy of browning disease of strain CH518 treatment was 77.7% on Agaricus bisporus. The optimal culture medium for the antagonistic bacteria growth was determined as follows: 3.0% saccharose, 1.5% Soytone, 1% NH4H2PO4, 10 mM MgSO4, and 2.0% glutamic acid at pH 6.0 at 25°C. The suppressive bacterium may be useful in future for the development of biocontrol system and the construction of genetically modified edible fungi resistant to the disease caused by Trichoderma harzianum.

PⅡ-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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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등 원예선진국에서는 ICT 융복합 기기를 개발하여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를 수입하여 국내 원예시설의 환경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수입산 기기의 경우 A/S가 원활 하지 않아 일부 농가에서는 ICT 기기의 국산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국내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기반 구축을 통해 3세대 스마트팜을 지향한 연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특히 느타리 재배시에는 매우 정밀한 환경조절 이 필요하고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환경제어 센서 및 기기의 수명이 짧고 고장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문제시 되고 있다. 따라서 향후 버섯 스마트팜 확산을 위해서는 센서와 기기의 내구성 개선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느타리 병재배시스템을 갖춘 재배사에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생육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CCTV)하고 재배환경(온도, 습도, CO2 농도 및 광도) 원격제어가 가능한 1세대 스마트팜 재배시스템 을 적용하였다. 2016년 말부터 현재까지 느타리 병 재배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있고, 금년 내에 배양환경에 대한 모니터링도 진행할 계획이다. 1차로 느타리 수확한 결과, 사전 설정값을 적용한 스마트팜 재배시의 수량은 관행 대비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차후 재배환경 설정값에 대한 개선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보였고, 재배환경 원격제어 등으로 인한 재배편이성은 크게 향상된 것을 확인하였다.

PⅡ-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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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Lentinula edodes)는 우리나라에서 주로 재배 및 식용되고 있으며, 특유의 향과 맛을 지니고 있어 그 소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항암효과와 고혈압, 동맥경화 등 기능성 효과가 증명되어 웰빙을 넘는 힐빙 음식으로 대두되고 있다. 우리나라 표고 재배방식은 원목재배에서 톱밥 봉지재배로 변화함에 따라 배지 표면에 나무 표피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갈변시키는 단계가 필요해졌다. 갈변된 배지는 외부 공기와 접 촉시에도 쉽게 다른 균이 오염되지 않고, 배지 내 수분증발을 억제하여 버섯발생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필 요한 단계이지만 배지의 갈변을 위해서는 매우 긴 기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표고 봉지재배시 배지의 갈변을 촉진시키는 연구가 요구되기 때문에 LED 광원 종류 및 세기에 따른 표고배지 갈변효율을 색도계를 이용하여 Lab색도를 측정하였다. 품종은 농진고와 산조701호를 사용하였고, LED 광원은 청색, 녹색, 백색, 적색을 100~500㏓로 설정한 후 봉지배지에 상, 중, 하로 구분하여 기간에 따른 색도변화를 측정하였다. 10일 간격으로 확인한 결과 40일차에서 농진고는 청색 200㏓ L값이 41.75(±1.61)로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었고, 녹색은 300㏓에서 45.43(±3.01), 백색은 200㏓에서 46.85(±5.52) 순이었다. 광원 종류별 L값은 청색에서 가장 큰 감소를 보였고 백색, 녹색, 적색 순이었다. 산조701호는 농진고에 비해 L값이 적게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였고, 광원 종류별 L값의 감소는 농진고와 같은 경향을 보여 청색, 백색, 녹색, 적색 순으로 나타났다.

PⅡ-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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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건조기후로 인해 봄철 표고버섯 생산량이 감소하므로서 표고 원목재배임가에서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표고 원목재배에서 봄철 건조시기에 표고버섯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시험을 실시하였다. 표고 원목재배 재배하우스 내에서 2014년 ‘산조502호’ 품종을 접종하여 배양중인 버섯목에 대하여 건표고용 봄버섯이 발생되는 시기인 2016년 3월 중순에서 4월초까지 비닐피복(0.05mm) 시험구와 비닐피복하지 않은 시험 구(각 처리구별 22본)를 처리하여 자실체 발생량, 버섯품질, 온습도 등을 조사하였다. 피복내외의 온습도 환경 조사를 위해 표고 재배사 내에 피복 처리구와 무피복 처리구구에 온습도기록기를 설치하고 2016년 봄철에 접어들어 처음으로 표고가 발이 되기 시작한 3월 21일부터 버섯수확을 마치고 피복을 제거한 4월 12일까 지 온도(최고, 최저)와 습도(최고, 최저)를 시험구별로 분석한 결과, 최고온도는 무피복 처리구가 0.7°C 높은 반면 최저온도는 피복처리구가 1.2°C가 높아 피복효과가 나타났다. 습도를 보면 최고습도는 피복 처리구가 2.6% 높아 많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최저습도의 경우는 피복처리구가 10.3% 높아 버섯 생산량과 버섯품 질을 결정하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였다. 처리구별 버섯 발생량 및 발생 수량을 살펴보면, 각 시험구에서 처리 8일후(3월 29일)부터 버섯이 발생되기 시작하여 4월 10일에 모든 버섯 수확이 완료되었다. 총 버섯수확량은 피복 처리구에서 11,145g의 버섯이 수확되어 무피복 처리구에서 발생한 5,330g에 비하여 두배 이상의 월등히 많은 양의 버섯이 수확되었을 뿐 아니라 버섯 발생 개수도 무피복 처리구가 208개에 비해 348개로 많이 발생되었으며 개체중량 또한 25.6g에 비하여 32.0g으로 6.4g 중량이 높게 나타났다.

PⅡ-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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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research was relative humidity (65, 75, 85 and 95%) growth characteristics of the oak mushroom (Lentinula edodes) 'Nongjingo’. At the relative humidity was 65% in growth chamber. On this condition the moisture content of medium surface was 60.5%. That was lower than other treatments. That condition makes Pileus was 77.1% and stipe was 65%. Among the growth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the relative humidity, the pileus diameter at 75% relative humidity were 45.5mm that largest than other treatment and pileus thickness at 75% relative humidity were largest than other treatment. The stipe thickness at 65% relative humidity were 14.8mm that lagest than other treatment. The number of available stipes at 95% relative humidity were 13.3peace/2kg that largest than other treatment. The comparison yield ability of 1 cycle was 104.2g that result in largest than other treatment at 95% relative humidity. This result was associated to the relative humidity of fruiting bodies, the lower relative humidity result in the lower of yield. However, the lower relative humidity result in the higher number of whago, Especially, at the treatment of 65% relative humidity, all the fruit bodies were produced as Whago (dry). Therefore, the higher relative humidity influenced in the higher yield but produced water mushroom. That result was thought that ‘Nongjingo’ would be possible to produce high quality mushroom by adjusting the relative humidity appropriately.

PⅡ-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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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버섯은 담자균류 목이과 버섯으로 목재의 섬유소 분해력이 강한 호기성균이며 중온성버섯으로 온도 적응범위가 넓은 특징이 있다. 균사생장시에는 광선을 요하지 않으나 재배할때는 빛이 자실체 분화를 촉진 하고 색소 형성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노지재배하기도 하며, 주로 비닐하우스 간이재배사에서 무가온 재배한다. 그러나 온도, 습도 등 인위적인 환경조절 없이 재배할 경우 기상여건에 따라 생육관리가 어렵고 품질 차이가 심해 연중생산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무가온재배를 위한 입식한계기를 설정하고 간이재배사와 공조시설재배사에서 자실체의 생육 및 품질특성분석하여 농가기술지원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재배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은 9월 20일부터 10월 8일까지 3일 간격으로 밀폐형 공조재배사와 비닐하우스 간이재배사에 목이버섯 톱밥봉지배지(0.9kg)를 입식하여 11월 7일까지(1주기) 수행하였다. 생육조 건은 공조재배사는 온도 20°C, 습도 90~95% 조건을 유지하면서 1회/일 관수하였고 비닐하우스 재배사에서 는 관수 2~3회/일 조건으로 재배하였으며 그 결과를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초발이일수는 공조재배사에서 평균 7.9일 간이재배사에서 8.7일 소요되었고, 생육기간은 공조재배사에서 19.6일, 간이재배사에서 19.4일이 소요되었다. 자실체의 두께는 간이재배사에서 생육한 것이 0.44로 공조재배사 0.41보다 더 두꺼웠고 크기도 더 큰 경향을 보였다. 비닐하우스 간이재배사에서 9월 20일부터 3일 간격으로 입상한 후 발이 및 생육 상황을 관찰한 결과 9월 29일 입상(10월 27일 수확)하였을 때가 생육 및 수량(252g)이 가장 우수하였고, 10 월 5일 입상(10월 31일 수확)의 경우 초발이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으나 생육후기 낮은 온도로 인하여 생육이 정지하였으며 수량이 139g/0.9kg로 낮아지는 결과를 볼 수 있었다. 따라서 목이버섯 가을재배시 무가 온재배 가능기한은 10월 하순까지이고(일평균 15°C 이상) 11월 부터는 최소한의 가온이 요구되었다. 자실체의 품질특성으로 씹힘성은 하우스재배사에서 1,327 공조시설에서는 426로 3배이상 차이가 있었고, 경도는 하우스재배사에서 452, 공조시설에서는 245, 점착성은 하우스재배사에서 360, 공조시설에서 169 등으로 공조시설에서 보다 하우스재배사에서 재배한 자실체의 물성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실체의 색도를 비교해보면 공조재배사에는 명도(L) 값이 28.5±3.9, 하우스재배사에서는 22.4±2로 조도가 높은 조건 에서 더 어두운 색을 발현하였고 적색을 나타내는 a값은 공조시설에서 3.7 하우스재배사에서 1.8, 황색을 나타내는 b값은 공조시설에서 10.5, 하우스재배사에서 2.2였다.

PⅡ-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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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새버섯 병, 봉지재배기술은 연중 수확이 가능하지만 자실체 수분함량이 많고 온습도 및 환기 등 재배환경 조절이 가능한 시설이 필요한데 반하여, 잎새버섯 매립재배기술은 연 1회 수확이라는 점에서는 다소 불리하나 자실체 수분함량이 적어 품질이 우수하고 배지 1kg당 버섯 수확량이 많으며 노지 또는 비가림하우스에서 재배하는 기술로 투자대비 수확량이 많은 재배법이다. 잎새버섯 원목매립재배기술은 이미 개발되어 있는데 1회 매립으로 4~5년간 수확이 가능하지만, 연도별 수확량과 품질에 차이가 심하여 계획생산은 어려운 실정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잎새버섯 봉지배지 매립재배기술 연구를 위하여 3월 중순에 ‘잎 새1호’ 및 ‘태미’ 종균을 3kg 봉지배지에 접종 및 배양하고, 5월 하순에 봉지비닐 제거 후 비가림하우스 토양에 매립하여 관수 및 제초 등의 관리를 하였으며, 품종별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자실체의 발생 및 수량특성을 조사하였다. 신품종 ‘태미’는 노지의 경우 수확시기가 9월 26일로 ‘잎새1호’에 비하여 10일 이 상 빨랐고 버섯수량은 470g/3kg으로 다소 낮았으며 비가림하우스에서는 2회 관수시 437g/3kg의 수량을 보였다. ‘잎새1호’는 노지에서는 10월 상순에 618g/3kg, 비가림하우스에서는 10월 중순에 630g/3kg이 수확되었다. 자실체의 색택은 ‘태미’가 진하였고, ‘잎새1호’는 주당 2회 관수시 갓 색깔이 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술은 원목매립재배법과는 달리 매년 품질이 균일하고 생산량 예측이 가능한 재배방법으로서 확산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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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목이(Tremella fuciformis)는 전 세계적으로 약 40여종이 있으며, 아열대, 열대, 온대지방 등에서 폭넓게 분포하고 있다. 흰목이는 중국고전에서 양귀비가 즐겨먹었다고 나올 정도로 예로부터 미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하였다. 실제로 흰목이 추출물이 세포의 멜라닌형성 억제를 유도하여 피부미백효과가 있고, UV 자극 손상으로 유발되는 주름을 예방하여 주름개선 효과를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흰목이는 미용에 관련 된 효과 뿐 아니라 당뇨병과 고혈압에서도 효능을 가지고 있고, 면역력을 높여주어 항암효과가 있다고 밝혀져 있다. 흰목이는 중국 사천성에서 최초로 재배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현재는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생산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이미 흰목이 대량인공재배에 성공하였으나, 국내에서는 대량인공재배에 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고있다. 따라서 대량인공재배에 관한 연구를 하기 전 단계로, 흰목이의 표준 재 배법 확립을 위한 최적 배양조건을 구명하기 위해, 농과원에서 분양받은 흰목이 균주를 이용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배지 종류로는 PDA, MCM, YM, CDA 등 4종류를 이용하였고, 배양실(25°C)에서 흰목이 균주의 최적 배양조건을 탐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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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버섯(Agaricus subrefescens)은 브라질,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에서 생산되는 버섯으로서 국내에서는 1990년대 도입되어, 양송이 재배기술을 응용하여 재배가 되고 있다. 신령버섯 재배용 배지의 재료로는 사탕 수수부산물(bagasse), 볏짚, 밀짚, 면실박 등이 주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신령버섯 재배를 위한 공정화된 배지생산기술을 연구하고자 느타리 생산에서 일부 활용되고 있는 회전식 발효기를 이용하여 신령 버섯 재배용 배지 생산적용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진행하기 전 시행된 예비시험에서 회전식 발효기를 이용하여 생산된 느타리 재배용 배지에 신령버섯을 생산할 경우, 정상적인 버섯 생산이 가능하였으나, 신령버섯 특유의 향이 다소 부족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따라서 일부 배지조합구성을 달리하여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현재 주재료로 활용되고 있는 사탕수수부산물과 회전식발효기에서 활용되고 있는 솜의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사탕수수부산물은 솜에 비해 전질소(Total-nitrogen)함량이 25%수준으로 현저히 낮아 사탕수수부산물을 사용할 경우, 영양원의 추가공급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수분 흡수율은 절반수준에 불가하여 느타리 재배와 같은 방법으로 수분을 흡수시킨 후 발효를 진행하면 배지퇴적 물의 하단부에 잉여수분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발생하였다. 또한 배지의 팽윤특성도 솜에 비해 낮아 결과적으로 배지생산량이 사탕수수부산물은 솜보다 27.7%가 적었다. 따라서 솜이 주재료가 된 배지조합 연구가 추가 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회전식 발효기를 이용하여 신령버섯을 생산할 때, 발효가 완료된 배지를 블록형태로 성형한 후 바로 접종하여 배양실에서 배양을 완료된 배지를 농가에 공급하게 되며, 농가에서는 배양완료배지를 공급받아 복토 후 2주 정도면 버섯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생력화된 생산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전체 생산 공정은 9단계로 나눠볼 수 있었으며, 배지발효로부터 50일 후 첫 버섯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하지만 버섯발표배지 품질의 완성도 향상, 신령버섯 재배용 곡립종균보관 및 처리 등 단 기간에 해결되기 어려운 문제점이 발견되었으며,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한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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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항염증, 항균, 혈관 노화 억제 등 다양한 기능성이 있어 약용버섯으로 주로 이용되는 노루궁뎅이버섯은 느타리, 팽이 등 일반 식용버섯과는 달리 가격은 비싸나 수요가 한정적이라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재배 농가 대부분은 납품처의 주문량에 맞추어 계획적인 접종, 배양 및 생육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1kg 배지로 봉지재배 시 배양에 30일, 생육에 15일 정도 소요되어 전체 재배기간은 45일 내외이다.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생버섯 납품을 요청 받거나 전시용 생버섯이 필요할 때 배양중인 배지를 이용한 재배기간 단축기술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노루궁뎅이버섯 배양기간에 따른 수량성과 품질 균일성을 검토함으 로써 재배기간 단축 가능성을 확인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배양기간이 4~7일 단축된 23~26일 배양 후 입상 시 대조구 30일 배양에 비해 수량은 2~5% 감소하였으나 버섯 품질이 균일하였다. 배양기간을 10일 이상 단축 시는 수량이 10~17% 감소하고 품질 균일성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따라서 예기치 않은 생버섯 납품 요청을 받거나 전시용 생버섯이 필요할 때 배양완료까지 7일 정도 남은 미숙배지를 입상하면 수량은 5% 감소하나 품질이 균일한 노루궁뎅이버섯 버섯을 발생시킬 수 있어, 재배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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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Gastrodia elata)는 난과에 속하는 다년생 고등식물로 전 세계적으로 약 50여종이 분포하며 한국에는 홍천마, 청천마 등 3종이 분포한다. 천마는 부식질이 많은 계속의 숲에서 자생하며, 지상부는 기관이 퇴화 되었으나 지하부의 구근은 마치 고구마처럼 비대해진다. 천마는 지형적으로 해발 700m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주로 자생한다. 천마는 주름버섯목 송이과 뽕나무버섯(Armillaria gallica)과 공생하며, 효능으로는 피를 맑게 하고 중풍, 고혈압, 저혈압, 당뇨병, 간경화증, 어지름증, 두통, 항암치료에 이용되며 최근 기억력증진 효과가 보고되어 점차 확대 이용되고 있다. 참나무 전정목이용 기술개발로 재배기질의 다양화를 통한 천마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이 이 연구의 목표이며 실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 천마는 한번 심으면 2~3년동 안 한곳에서 재배하여야하며, 중간에 장소를 옮기기도 곤란하다. 그러므로 재배장소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 다. 더욱이 천마는 난과에 속하므로 과습이나 건조피해를 많이 받는 등 천마는 땅속에서 뽕나무버섯균 (Armillaria gallica) 와 공생하므로 토양의 물리화학성이 매우 중요하다. 재배지의 토양화학성은 pH는 5.7로 약산성이었으며, EC는 0.41(ds/m) 로 나타났다. 나. 2015년의 경우 재배시험장소인 예천지역은 매우 건조하 였으며, 5월말, 6월초, 7월하순 등이 최고온도 25°C 이상이었으며, 2016년 1월 중하순에 지중온도가 영하로 떨어져다. 다. 1년차 생육상황의 경우 종균활착율은 두처리 모두 100%로 나타났고, 수량은 지름 6~10cm 처리가 원목 1본당 52g, 지름 20cm 이상 처리구에서는 46.6g으로 나타났다. 2년차 생육상태는 2016년 6월 2일 에 조사하였으며 지름 6~10cm 처리가 원목 1본당 87.9g, 지름 20cm 이상 처리구에서는 132.6g으로 나타났 다. 라. 수확량을 조사한 내용으로 지름 6~10cm 처리가 전체무게 1,366g, 지름 20cm 이상 처리구에서는 1,542g으로 나타났고, 소경목에서 자마의 숫자와 무게가 관행보다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참나무원목 75%, 과수전정가지 25% 조합 시 관행(참나무 원목 100%) 대비 수량이 복숭아나무 24% 증수하였 고, 배나무는 동등하게 나타났다는 내용과 유사하였다. 한국에서 천마는 경상북도 상주에서 1984년 은척면 봉중리 박종구농가가 천공접종법으로 처음 재배하였으며 이후 강원도, 경북, 전북 등지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고소득 작목인 천마는 종자를 이용한 유성번식 등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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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iporia cocos is a widely known traditional medicine in China, Japan, Korea, and other Asian countries due to its various medicinal effect. Aiming to determine the optimum condition for W. cocos fruit body induction, we cultured 10 strains of W. cocos on potato dextrose agar medium (PDA) in different temperature conditions (12, 16, 20, 24, 28oC). KFRI 1105 exceptively formed fuitbody in low temperatures (12 and 16oC), but in other strains, fruit body induction was restricted. in 12 and 16oC. Fruit body formation started 20oC, and formation rate increased proportionally with the temperature increase. 5 strains induced fruit body in 20oC, 7 strains in 24oC, and 9 strains in 28oC. This is the first research to identify a fruit body formation in vitro cultured W. cocos in Korea. This investigation will enable further studies of W. cocos physiology and breeding. In summary : 1. We identified the optimal conditions for W. cocos fruit body induction in the PDA plate. 2. The fruit body was best induced when it was cultured in 28 oC for 32 days. 3. The fruit bodies showed a honeycomb-like structure, and the average spore size was 7.55 μm in height and the average width was 3.35 μ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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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재배에서 비닐의 활용도는 다양한데 특히 봉지재배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다. 봉지재배의 단점은 용기의 형태유지가 어려워 자동화공정 개발이 힘들고 배양 시 환기를 위한 필터를 부착하거나 솜으로 입구를 처리하는데 필터 부착은 비용 부담이 크고, 솜으로 봉지 입구를 처리하는 공정은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므로 농가 현실에서 일손부족으로 애로사항이 크다. 본 연구에서는 필터나 솜을 사용하지 않고 레이저 천공 으로 비닐에 미세 기공을 타공 함으로서 오염은 방지하며 환기를 원활히 시켜 배지를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충분한 시험과정을 거쳐 적절한 미세기공의 크기를 선정한다면 봉지재배용 이외에 종균배양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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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버섯 재배지에서 피해를 주는 해충 중 버섯파리는 버섯 재배사에서 연중 발생한다. 유충은 균사를 먹어 절단시키거나 자실체 속으로 파고 들어가 가해 흔적을 남기고 이동 중에 각종 세균과 푸른곰팡이 등의 병원균을 몸에 묻혀 매개함으로써 복합 피해를 유발시킨다. 버섯파리 성충 또한 이동 중 각종 병원균, 버섯 응애, 선충을 매개하기도 한다. 이러한 피해들이 버섯 수확량 감소, 품질 저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그러나 버섯파리 방제용 등록 약제가 많지 않아 적용 가능한 살충제 수가 적을뿐더러 이마저도 잔류 문제로 인하여 사용 시기에 제약이 많아 방제가 어렵고 재배농가에서 번갈아 살포하더라도 오랜 기간 사용해왔기 때문에 약제 저항성이 의심된다. 따라서 유기합성농약을 대체할 수 있으면서 효과가 뛰어난 친환경 천연살 충제에 대한 개발이 절실하다. 본 연구에서 달마시안제충국 추출물을 소형 연막기를 사용하여 가열 연무 방식으로 버섯 재배사내에 살포한 결과, 버섯파리 성충에 대하여 높은 살충력을 나타냈으며 달마시안제충국의 농도가 진할수록 살충력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향후 농업 분야에서 유용하고 안전한 천연살충제 보급을 위하여 비용절감 및 효과증진을 위한 추가 실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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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농산물 생산이 버섯 품목에도 확대가 진행되고 있는 실정에서 국내의 버섯 생산에 사용되고 있는 수입 버섯배지 재료의 안전성에 대한 자료를 얻고자 느타리와 양송이의 재배에 사용되는 수입 버섯배지 재료로 부터 영양요소, 중금속, 농약 등을 조사하였다. 2015년 수분, 조회분, 조단백, 조지방, 조섬유 등의 영양성분 을 조사한 결과 수분은 6.68%에서 59%로 재료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조회분은 0.66 – 13.15% 조지 방은 0.62 – 7.29% 수준이었다. 조단백은 중국 면실박과 인도네시아 케이폭박이 28 – 37% 수준으로 다른 배지재료 2.8 – 8.7% 수준 보다 월등히 높았다. 조섬유 또한 6.9에서 50.8%까지 재료 간에 커다란 차이를 보였다. 2016년 조사 또한 각 배지 재료간에 영양성분의 함량 차이가 존재함을 볼 수 있었다. 흥미롭게도 2015년 도와 달리 중국 면실박은 조단백이 8.6% 수준으로 함량이 크게 떨어졌다. 이집트 비트펄프에서 48% 가장 높게 검출되었다. 중금속의 경우 2015년은 인도 면실피와 독일 피트모스에서 납이 2 - 3.7 ug/g, 수은은 캐나 다와 독일 피트모스, 파티스탄 밀짚에서 소량 0.01 - 0.02 ug/g, 니켈은 인도 면실피, 이집트 비트펄프, 파키 스탄 밀집에서 1.92 - 2.08 ug/g 수준으로 각각 검출되었다. 비소와 카드뮴은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구리는 캐나다 피트모스를 제외 하고는 다른 모든 시료에서 1.85 –28.26 ug/g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2016 년에는 인도 면실피와 캐나다 피트모스에서 납이 2.17 – 2.5 ug/g, 캐나다 피트모스에서 수은 0.02 ug/g, 이집 트 비트펄프, 호주 밀짚, 캐나다 피트모스 등에서 구리가 2.08 – 4.17 ug/g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비소, 니켈, 카드뮴은 모든 시료에서 불검출 되었다. 농약은 2015년의 경우 검출되지 않았으나 2016년의 경우 이집트산 비트펄프에서 imidacloprid가 0.0004mg/kg, thiamethoxam이 0.0001 mg/kg 가 각각 검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수입된 버섯배지 재료의 출처와 년도에 따라 영양성분, 중금속, 농약 등의 함량이 달리 존재 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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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itake culture in sawdust is a widely applied method, which can supplement the disadvantages of costly and time consuming oak log cultivation. In sawdust cultivation, browning of surface mycelia is an important stage for the productivity and longevity of sawdust media. Surface browning forms protection coat for the substrate, which can block the invasion of outer pathogens and suppress water evaporation in the substrate. We controlled different light source (red LED, white LED, blue LED, and fluorescent light) with different intensity of illumination (1.5, 10.5, 20.5 μmol/m2s for LEDs and 10, 100, 300 lux for fluorescent light) to induce browning. Lights were treated with 1 hour on/ 1 hour off cycle maintained in a controlled room with 20℃ temperature, 60% humidity, and 1200 ppm CO2 atmosphere concentration for 60 days. Browning effect differed from the source and intensity of illumination. Browning was most effective in 1.5 μmol/m2s for red and blue LED. All light sources showed less browning in highest intensity of illumination, which indicates that higher than 20.5 μmol/m2s for LEDs or 300 lux for fluorescent light are not effective. After harvesting fruit bodies, we measured their weight, length and width of pileus and stipe, chromaticity, and hardness. Treatment with 1.5 μmol/m2s blue LED produced the best harvest with highest average individual weight (21.2g), stipe length (30.8 mm), and hardness (377.9 g) with fine length and width of pileus, and chromaticity. This results indicate that 1.5 μmol/m2s blue LED showed the best browning effect which resulted in the best harvest y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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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시설 도입으로 병재배 농가 규모가 커져 큰느타리가 과잉 생산되고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버섯품목의 다양화가 요구되고 있어, 새로운 품목으로 아위느타리를 개발하여 큰느타리의 과잉생산을 해소하고 고부가 상품으로 성장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다. 하지만 아위느타리는 재배가 까다로워 농가가 기피하는 품목 으로 알려져 있어 봉지재배로의 시도가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소규모 다품목 재배를 희망하는 버섯농가를 위해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이 필요하여 봉지재배를 시도하였다. 봉지배양은 온도 20∼21℃, 습도 78±5%에 서 30일간 배양하여 봉지 측면을 절개하여 발이를 유기하였다. 생육기간은 16±1일로서 16±1℃, 습도 90%이 상에서 버섯 자실체를 형성한 후 수확하였다. 아위느타리 ‘비산2호’는 느타리 농가에서 봉지재배가 가능할 뿐만아니라 느타리버섯과 동시 재배가 가능하도록 재배를 확립함으로서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기대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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