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bitat environment and food sources of fish, benthic macroinvertebrates, and brown trout (Salmo trutta) downstream of Soyang River Dam were analyzed. Water temperature at the site where brown trout was identified ranged from approximately 12.4 to 13.4°C, confirming that this environment could provide an optimal water temperature for the growth of brown trout. Most of the riverbed structures at this site had a high proportion of cobble and pebble substrates. Brown trout constituted less than 5% of the total fish population, more abundant in the upstream. The total lengthweight relationship of brown trout showed a parameter b value of 3.234, with the condition factor (K) increasing with length. Dominant benthic macroinvertebrates were Limnodrilus gotoi and Chironomidae spp. (non-red type). Stomach content analysis indicated that brown trout primarily consumed aquatic insects (R.A., 73.8%), non-insects (R.A., 23.3%), ground insects (R.A., 2.7%), and fish (R.A., 0.2%, TL: 246 mm). Correlation analysis revealed a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total length and species preferring flowing water (p<0.05) and a negative relationship of total length with species favoring low-flow, sandy habitats (p<0.05). Larger brown trout showed active feeding behavior and resilience to flow speed and riverbed structure. The primary food source for the largest brown trout (TL: 246 mm) was Hypomesus nipponensis. Future analyses should include brown trout with a total length of 30 cm or more. Given that samples were limited, comprehensive population management will require ongoing research.
FT-IR, GC/MS, and ATR-FT-IR analyses were performed to confirm the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saw palmetto fruit (SPF) extract. FT-IR analysis of the standard product showed that the band corresponding to the carbonyl bond of free fatty acid was stronger than the band of acyl-glyceride. Sample E was identified as having the same trend as the standard sample. Fatty acid composition analysis revealed that the main fatty acids in the standard sample were lauric acid and oleic acid. The content of lauric acid ranged from approximately 30% to 38% in samples B, C, D, and E, while the content of oleic acid ranged from approximately 29% to 34%. The GC/MS analysis confirmed that the standard SPF extract consisted of fatty acids and fatty acid ethyl esters. Sample E demonstrated a similar pattern to the standard samples in terms of oleic acid, lauric acid, and fatty acid esters. ATR-FT-IR analysis indicated that only sample E was predicted to contain 100% saw palmetto extract. Therefore, these study findings can be considered fundamental data for analyzing the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the composition of SPF extract.
본 연구는 2019년 5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무인센서카메라를 이용하여 설악산과 지리산 국립공원에 서식하는 다람 쥐(Tamias sibiricus)의 연중 관찰 양상과 행동 패턴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주차별 관찰빈도를 지표로 하여 관찰빈도의 연중 변화를 파악하였고 봄과 여름, 가을의 시간별 관찰빈도를 이용하여 계절별 일일 행동 패턴을 분석하였 다. 다람쥐의 일일 행동 패턴은 지역 및 계절에 따른 차이 없이 주행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지역에 서식하는 다람쥐는 연중 관찰 기간에 차이가 있었다. 설악산에서 18~45주차에, 지리산에서는 7~48주차에 다람쥐가 관찰되었으며, 이는 동면시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두 지역에서 다람쥐는 가을에 가장 많이 관찰되었다. 계절에 따른 다람쥐의 개체군 동태 및 활동량 변화가 무인센서카메라 관찰빈도에 반영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무인센서카메라의 관찰빈도는 간접적인 지표로서 대상종의 서식 밀도와 활동량을 구분해낼 수 없다는 한계점이 존재하지만, 방법이 쉽고 조사자에 따른 편차가 적어 효율적인 모니터링 방법으로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Mori-Tanaka 방법 및 멀티스케일 접근 방법을 적용하여 CNT의 굴곡성을 고려한 CNT-복합재 보강 콘크리트 보에 대한 균열해석을 수행하였다. Ad-hoc Eshelby 텐서에 기반하여 CNT의 굴곡성을 기하학적으로 고려하여 폴리머와 합성 하는 방법을 적용하였다. 멀티스케일 방법이 기반하여 CNT 함유량 및 굴곡성 변화에 따른 복합재의 탄성계수 및 강도변화를 추정하였다. 본 해석모델은 기존 문헌과 비교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 도출한 결과는 CNT 함유량과 CNT 굴곡성의 상호관계를 도시하였다. CNT 보강 복합재 구조물의 해석에 있어서 CNT 굴곡성의 중요성을 입증하였다.
본 연구는 근래에 건강 기능성효과가 널리 알려지면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 종실용 들깨의 기계화재배를 촉진하기 위하여 수확 때 종자탈립에 의한 손실률은 최소화하고 수량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 파종시기를 설정하고자 수행하였다.
1. 파종기가 늦어질수록 파종후 개화기까지 생육일수는 짧아져 6월 15일 파종대비 6월 30일, 7월 15일 및 8월 1일 파종에서 각각 14일, 26일 및 31~32일 짧아졌으며, 또한 경장과 경태는 짧아지거나 가늘어졌으며 마디수가 적어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2. 유효분지수는 6월 15일 파종대비 6월 30일, 7월 15일 및 8월 1일 파종에서 각각 82%, 61% 및 56%로 7월 15일 파종부터 급격히 낮아져 수량성 확보에 불리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리고 최저화방군의 높이는 파종기가 늦어질수록 대체로 짧아지는데, 소담의 7월 15일과 8월 1일 점파구의 경우 15 cm 이하로 예취기를 이용한 기계수확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3. 파종기와 수량성 간에는 고도의 유의성이 인정되었는데, 총수량은 6월 15일, 6월 30일 및 7월 15일 파종에서 통계적 유의차는 없었지만, 종실탈립률의 경우 7월 15일, 8월 1일 (30.3%) > 6월 15일(15.3%) > 6월 30일(13.5%) 파종의 순이었는데, 탈립된 종실을 제외한 순수량은 6월 30일 6월 15일 >7월 15일 >8월 1일 파종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경향은 품종 및 파종방법에 관계없이 나타나는 일반적인 특징이었다.
4. 들깨 종실의 단백질 함유율은 파종기가 늦어질수록 대체로 증가하여 8월 1일 파종에서 가장 높았으며, 조지방 함유율의 경우 소담은 6월 15일과 7월 15일 파종에서, 들샘은 6월 30일과 7월 15일 파종에서 비교적 높았으며, 리놀렌산의 함량율은 8월 1일 파종에서 특이적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5. 위의 결과, 종실용 들깨의 예취기를 이용한 기계수확을 위한 최적 파종시기는 6월 30일 경으로 이때 파종하면 수확때 종실탈립에 의한 손실률은 최소화하면서 수량증대에 유리하여 기계수확에 가장 적합한 파종시기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콩 콤바인 수확 시 수확장애와 종실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잎과 줄기의 노화 지연에 관한 연구로 2015~2016년도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경남 밀양시 소재)의 시험포장에서 수행하였다. 시험품종은 대원콩과 풍산나물콩을 사용하였으며, 6월 9일에 고휴 2열로 휴폭 110 cm, 주간거리 40 cm, 1주 2본 재배하였고, 콩 꼬투리를 0~50%범위에 수준별로 제거하여 성숙기 생육특성과 잎과 줄기의 건물중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주요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대원콩과 풍산나물콩 모두 종실비대시 콩 꼬투리 제거가 생육특성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지만, 제거 비율이 높아질수록 성숙기가 지연되었다. 2. 콩 꼬투리 제거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종실 무게도 증가하였는데 꼬투리의 제거비율이 대원콩은 20%, 풍산나물콩은 30% 이상일 경우에는 차이가 없었다. 3. 꼬투리 제거비율이 높아질수록 잎과 줄기의 건물중이 증가하였는데, 이는 종자에 축적되어야 할 잉여 동화 산물이 잎과 줄기에 축적된 결과로 보여진다. 4. Sink/source 감소폭은 대원콩 20% 제거 시 0.18, 풍산나물콩 30% 제거 시 0.42로 이전 처리구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기 때문에 잎과 줄기의 성숙이 불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의 급격한 환경변화는 생태계 전망에 대한 합리적인 논의를 필요로 한다. 우리나라의 경관생태 그리고 생태계 변화를 합리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미래적 생태계 보전 및 자연자원 활용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가장 기초 작업이다. 한국의 70년대 이후, 자연보호사상의 성립과 확산, 화석연료의 보급 (연료혁명), 인구급증, 그리고 도시화 및 산업화, 그리고 국제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변화, 그리고 조선 후기부터 이미 진행된 먹이그물의 급변 (예, 대형 포유류의 cascade-effect 소멸)은 현재의 식생 경관 성립의 핵심 배경일 뿐만 아니라,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종조성과 식생-동물 상호작용의 재조합을 가져왔다. 국내·외에서 많이 언급되는 우리나라의 숲식생 복원 또는 회복은 먼저 과거로부터 지속적으로 그것이 유지-교란 및 쇠락-재성립의 생태 과정을 경험하였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그러나 과거 기록과 야생동물의 다양성과 수도 및 그것의 부양에 필요한 식생, 그리고 현재의 숲 식생의 구조와 종조성은 그러한 전제 조건을 뒷받침하지 못한다. 기존의 쇠퇴로 표현되는 20세기 초·중기의 식생경관은 식생과 다양한 야생동물의 상호작용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던 시스템으로 볼 수 있다. 한국전쟁 후 1970년대 이전까지 지속되던 최고차 소비자의 절멸, 그리고 연결된 초식동물의 급감은 산림녹화 활동에 의한 급속한 숲식생 발달의 숨은 생물학적 요인이다.
기존 초지 및 관목류가 우점하는 저식생 (low vegetation)의 전환에 의한 숲식생의 재빠른 성립은 남한 생태계에 다양한 긍정적 (탄소 축적, 목재 생산 및 휴양) 및 부정적 (경관 단순화, 서식처 변화) 영향을 야기하고 있다. 특히 자연보호사상과 같은 사회경제적 배경은 오랫동안 유지되어 온생태계와 인간 활동의 상호작용을 부정적인 관점에서만 인식하게 만들었으며, 자연성, 자연도 및 자연 과정에 대한 착시 현상을 가져왔다. 최근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 보전, 그리고 다양한 영역의 생태 복원은 자연성 또는 생태 과정을 긍정적으로 개선하는 목적이지만, 역설적으로 인간의 관리와 개입 수준을 급속히 상승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고있다. 흥미로운 것은, 이미 변화한 시스템 조건에 대하여 다양한 보전 정책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인데, 이에 따라 최근의 보호구역 및 서식처는 이미 인간의 조정 활동으로 변화한 시스템에 대한 가치 평가를 기반으로 설정되고 있다.
미래의 생태계 기능 및 생태 과정은 더욱 높은 인간 조정활동 (보호구역, 서식처의 보전 및 다양한 복원) 아래 놓일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이미 인간 활동에 의해 형성된 한국의 생태계 및 식생 변화 양상을 올바로 이해하고 미래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특히 생태계의 적응 과정 및 변화에 대한 왜곡된 인식은 생태계 보전 정책 속의 오류와 낭비 요소를 증가시킬 수 있다. 물론, 환경생태적 관점 역시 환경변화, 복잡성 및 불확실성의 증가, 환경정책의 환경, 비용, 의도하지 않은 오류 등 수 많은 고려 사항들이 존재한다.
이미 변화한 생태환경은 큰 틀에서 남한 생태계의 온전성과 건강성에 대한 재검토 및 관련 기초 생태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미 많은 환경이 변화했고, 보다 복잡해지고 있음을 충분히 수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많은 연구 결과들을 재검토하고 제대로 현상을 이해하였는가를 살펴보는 것은 한국 생태학의 현재와 미래를 준비하는 기본이 될 것이다. 특히 새로운 생태 관점을 시민 및 정책 부문과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
Soluble salts are dominant form at reclaimed tidal saline soil, which can be improved by leaching with excessive irrigation water.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 of irrigation on soil salinity and corn (Zea mays) growth at reclaimed tidal saline soil. A field experiment was conducted at Saemangeum reclaimed tidal land in Korea, during two successive growing seasons between 2013 and 2014. During the growing season, three different irrigation practices were applied as following; (1) irrigation at −35 kPa, (2) irrigation at −50 kPa, and (3) no-irrigation. Soil salinity was significantly decreased with increasing irrigation rates. Soluble cations were statistically decreased with irrigation; especially the depression of soluble Na was greater than other cations. Corn growth was significant with irrigation practice and the length of stem, panicle number, and stem thickness was statistically greater compared to the control. Although the germination rate was more than 95% in all treatment, withering rate was great in both growing seasons, which was significantly decreased with irrigation practice. Our results indicated that salt control is critical at reclaimed tidal saline soil and irrigation practice based on soil potential could be one of the best management options to alleviate salt damages for stable crop production at reclaimed tidal saline soil.
The object of this study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paddy-upland rotation cropping system on soil properties and crop productivity in newly reclaimed tidal land. Five types of paddyupland rotation cropping system were evaluated : Rice-Rice (RR) Rice-Maize (RM), Mize-Maize (MM), Rice-Soybean (RS), Soybean-Soybean (SS). The soil bulk density was the lowest RM treatment, and soil pH was a tendency to be lower in all treatments of the paddy-upland rotation cropping system. RM treatment showed a higher moisture content and lower Electrical conductivity than RR treatment. Results of maize productivity in paddy-upland rotation cropping system, Except for the stem diameter growth, RM treatment showed good growth and productivity than MM treatment. Soybean growth and yield increased in the rotated upland cultivation from rice-paddy field compared to the SS treatment. But, overall treatments indicated poor growth and yield. In this study, we offer the effects of paddyupland rotation cropping system on the soil properties and upland crop growth and yield, and also out results can be provide supporting basic data that introduced paddy-upland rotation in reclaimed tidal land.
본 연구는 제 3차 전국자연환경조사 결과를 토대로 흰물떼새(Charadrius alexandrinus)의 시·공간적 분포현황과 흰물떼새가 선호하는 서식지 유형을 분석하였다.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흰물떼새는 전국 824 도엽 중 97개 도엽 (약 11.8%)에서 기록되었고 주로 서해안과 남해안의 해안선을 따라 집중 분포하였다. 또한, 일부 동해안과 내륙의 주요 강(한강, 금강, 낙동강, 섬진강, 영산강) 주변, 제주도의 동쪽과 서쪽 해안선 일대와 대청도에서 관찰되었다. 주요 관찰된 시기는 봄철 이동시기와 번식기, 가을철 이동시기이며 환경부 중분류 토지피복 분석 결과 수역과 습지의 넓이가 흰물떼새의 서식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환경부 세분류 토지피복의 연안습지 면적 분석 결과 흰물떼새가 관찰된 도엽의 대부분(약 90%)에는 연안습지가 형성되어 있었고, 연안습지의 형성여부가 흰물떼새의 분포에 통계적으로 유의 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흰물떼새는 서식지의 변화에 따라 번식지를 이동하며, 서식지 환경변화에 민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흰물떼새는 생물지표 기준으로서 연안습지 지역의 서식지 환경의 변화와 관련이 있고 시기별 개체수 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조간대 연안의 생태적 가치를 판단하는 지표종으로 활용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Cymbidium kanran Makino is being threatened in its own habitats due illegal collecting and habitat changes by vegetation growth along historical landuse change. In this study, we established habitat restoration model for conservation of C. kanran based on ecological diagnosis. Through exploration to Jeju Island in 2014 and 2015, we identified 27 unknown habitats of C. kanran and in there, abiotic variables and vegetation structure and composition were quantified. Altitudinal distribution of C. kanran was between 200 m ~700 m a.s.l. and compared to distribution in 2004, Area of Occupation (AOO) decreased at 82%. Specific habitat affinity was not observed by evenly found in mountain slope and valley and summergreen and evergreen broadleaved forests, but likely more abundant in valley habitats with higher soil and ambient moisture. Total of 96 individual of C. kanran was observed with an average density of 942.6 individuals ha-1. The plants showed relatively short leaf length (average=10.7 cm±1.1 cm) and small number of pseudo bulbs (1.2±0.2). Flowering and fruiting individuals were not observed in field. C. kanran was classified into endangered plant species as CR (Critically Endangered) category by IUCN criteria. Phenotypic plasticity of C. kanran was likely support to sustain in more shaded habitat environment and recent habatat changes to closed canopy and low light availability may exhibit negatively effects to C. kanran’s life history. Restoring C. kanran habitat should create open environment as grassland and low woody species density.
본 연구는 새만금 간척지에서 비닐하우스 작물 재배 가능성 검토를 위해 녹색꽃양배추를 대상으로 일일 관수량을 달리하여 관수량에 따른 토양 염농도 및 생육특성 등을 조사하여 관수량에 의한 재염화 억제효과를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수확기의 표토의 평균 토양 EC 는 1.5 및 3.0mm·day-1 처리구에서 각각 10.9 및 11.5dS·m-1 였으며 6.0mm·day-1 처리구에서 5.1dS·m-1로 1.5 및 3.0mm·day-1 처리구보다 52~56% 낮게 나타나 점적관수 량에 따른 제염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화뢰의 무게는 6.0mm·day-1 처리구에서 주당 371.3g으로 1.5 및 3.0mm·day-1 처리구의 60.9g 및 129.1g보다 높은 값을 나타냈다. 50%의 수량감소를 보이는 토양 EC는 7.6dS·m-1였으며 점적관수에 의한 토양 제염효과는 6.0mm·day-1 처리에서 30~40cm 깊이까지 나타났다. 따라서 새만금간척지에서 녹색꽃양배추 재배시 점적관수에 의한 토양 재염화 억제를 위해서는 6.0mm·day-1 수준의 관수량으로 총 422mm의 물량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염류의 이동은 토양 이화학적 특성 및 계절적 요인 등 여러 가지 환경요인에 영향을 받으므로 간척지 비닐하우스에서 점적관수에 따른 염류의 이동특성에 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Branch duct intraductal papillary mucinous neoplasms of the pancreas (BD-IPMN) without malignant features rarely developed into invasive cancer. However, invasive cancer is aggressive once an invasive change occurs. We report three cases of invasive cancers which developed in patients with BD-IPMN and they showed grave clinical courses. All patients were diagnosed with BD-IPMN < 3 cm without malignant features on imaging. Invasive cancer was detected at 2.5 years, 3.0 years, and 4.0 years after BD-IPMN detection in each patient. The intervals of invasive cancer and the last follow-up were 9 months, 3 years, and 1.5 years in the three patients, respectively. All patients were diagnosed with locally advanced pancreas invasive cancers and were treated with palliative chemotherapy or conservative management. The patients died at 3 months, 9 months, and 10 months after the diagnosis of invasive cancers, respectively. We report three cases of invasive cancer developed in BD-IPMN patients and followed fatal courses.
간척지에서 자생하는 자귀풀은 콩과잡초로서 휴먼성이 강하 고 종피가 딱딱한 껍질에 싸여있어 채종한 종자는 발아율이 저조하므로 발아율을 높이기 위하여 황산, 온도 및 모래를 을 이용한 종피파상 방법을 이용한 휴면타파 효과를 구명하기 위 하여 본 시험을 수행하여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2013년도 간척지에서 채종한 자귀풀 발아세와 발아율은 18.0%와 27.0%, 2014년 채종 종자는 15.8%와 21.5%을 보였다. 2. 자귀풀 종자의 황산처리효과는 황산용액 50% 처리에서 는 무 처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황산용액 100% 처 리에서는 채종 연도와 관계없이 71.0% ~ 73.0%의 발아율을 나 타내었다. 3. 온도처리 효과는 90oC 고온 상태에서 각각 20, 30, 40분 처리시의 발아율은 처리시간 40분에서 90% 이상의 높은 발아 율을 보여 처리시간이 길어질수록 발아율은 증가할 것으로 사 료된다. 4. 모래를 이용한 종피파상 처리는 2014년 채종한 종자는 종자량과 모래의 비율이 4배 처리에서 94.0%로 가장 높은 발 아율을 보였고, 2배 처리에서도 80%의 발아율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간척지에서 채종한 자귀풀의 휴면 타파는 많은 노력이나 시설 및 비용이 추가되는 온도처리나 황산처리보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모래를 이용한 종 피파상법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사용후핵연료를 포함하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지질학적 조건이 안정적인 지하 3~5 km의 심도에 처분할 수 있다면 다음 과 같은 많은 장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즉, (1)암반 수리전도도가 매우 낮아 지하수가 생태계까지 도달하는데 속 도가 현저히 감소되며, (2)상부층 두께로 인하여 생태계와의 이격거리 확보에 유리하고, (3)지하수가 환원상태이므로 핵종 의 용해도가 매우 낮을 뿐만 아니라 (4)오랜 연령의 지하수에서는 핵종이 흡착된 콜로이드 생성과 이동이 극히 제한된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하여 심부시추공 처분(Deep Borehole Disposal) 연구는 심층 처분(Deep Geological Disposal) 시스템에 대한 이상적인 처분 대안기술로서 꾸준하게 진행되어 왔다. 본 논문에서는 최근 심부 시추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됨에 따 라 의미있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심부시추공 처분시스템을 국내 적용하기 위한 초기 단계로서 해외의 심부시추공 처분시 스템 기술개발 사례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하여 심부시추공 처분에 대한 일반적인 개념과 심부시추공 처분시스템 개념을 도 출한 연구사례를 국가별로 정리하였다. 이들 분석결과는 향후 심부시추공 처분기술의 국내 적용을 위한 입력자료로서 유용 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