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기름은 고소한 고유의 향미와 우수한 산화안정성으로 인하여 예로부터 우리 민족이 즐겨온 식용유 및 조미료의 일종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참기름은 다른 식용유지와 달리 화학적 정제공정을 거치지 않는 압착식용유로 이의 제조공정 중 볶음-압착공정에서 발암물질인 benzo(a)pyrene[B(a)P]이 다량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참기름에서 B(a)P가 검출되는 이유는 원료 참깨에 근본적으로 소량이 함유되어 있었으며, 볶음공정에서 가장 많은 양이 생성되었고, 압착공정에서도 일부 생성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참깨를 볶는 과정에서 기존의 볶음기를 이용한 방법에 비해 가정용 전자레인지를 이용한 microwaving 볶음을 적용해 본 결과 확연한 차이를 발견 하였다. 상대적으로 microwaving 볶음은 5~10분이 적합하였으며, 참기름 제품에서의 B(a)P 함량은 0.53~0.79 μg/kg으로 볶음기를 이용한 직화법에 비하여 그 함유량이 1/2 이하의 수준을 나타내었다. 이상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참깨의 볶음조건에 따라 참기름에서의 B(a)P 함량은 약 2배 이상의 차이를 나타내어 microwaving을 이용한 참깨의 볶음-착유공정이 참기름에서의 B(a)P 생성량 극소화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Sesame oil is a simple pressed oil as unrefined oil. During manufacturing process of roasting-expression, benzo(a)pyrene[B(a)P] formed as a strong carcinogenic substance is cause a social problem. In manufacturing process of sesame oil, it had following the forming pathway of benzo(a)pyrene[B(a)P] as well as minimizing plan of B(a)P formation. Suitable roasting condition by roaster was during 15~20min at 220℃, B(a)P content in sesame oil was 1.35~1.57μg/kg. Between roasting temperature and/or roastingtime and forming amount of B(a)P was showed a linear correlation. As a point of view the turbidity and yield of final product, roasting process of the more regular level was required.
유리지방산(FFA), 글리세롤, MAG, 세사몰, 수용성 참깨 박 추출물(ASM) 첨가에 의한 213oC에서 21분 볶아 제조된 참기름의 180oC 열산화 시 세사몰과 세사몰린 함량 변화를 분석하였다. 90분간의 열산화에 의해 FFA와 MAG가 10% 첨가된 시료는 각각 0.94, 0.70 mM의 세사몰이 유의적으로 추가 생성되었으나 대조구는 0.09 mM만 증가하였다(p < 0.05). 세사몰린의 경우 FFA와 MAG 10% 첨가 시료는 대조구에 비해 15 및 18%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 < 0.05). 1.5와 2.5 mM 첨가 세사몰은 세사몰린의 유의적인 변화를 유발하지 않았다(p > 0.05). ASM 첨가 시료에서 세사몰과 세사몰린의 일관적인 변화는 확인되지 않았다. 고온에서 볶은 참깨로부터 착유된 참기름의 가열 산화 시 세사몰 생성 및 세사몰린 분해에는 FFA 및 MAG 같은 유지산화생성물의 함량에 주로 영향을 받는 것으로 사료된다.
참기름은 높은 항산화활성 및 항암작용 등의 우수한 영양학적 가치를 지니는 반면 비싼 가격으로 인하여 가짜 참기름의 유통이 범람하여 이를 판별할 수 있는 분석 방법의 확립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질량분석기를 바탕으로 한 전자코를 이용하여 대두유가 혼합된 참기름을 제조하여 진위 판별을 시도하기위하여 각각의 유지를 전자코를 이용하여 분석, 통계처리하였다. 혼합 참기름의 휘발성 향기성분으로부터 생성되는 ion fragment 중 40-160 amu에서 각 시료 간에 차별성이 높은 fragment (m/z)를 선택하여 해당 intensity값을 판별 분석한 결과, 참기름 및 대두유는 뚜렷하게 구분되었다. 참기름 및 대두유, 옥수수유, 들기름을 각각의 순수한 상태로 향기성분 분석을 한 결과 서로 다른 위치에서 정확하게 분리됨을 알 수 있었고, 대두유와 옥수수유의 경우 타 기름과는 달리 순수한 공기 성분과 비슷한 위치에서 확인되는 것으로 휘발성 향기성분의 감응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미량의 대두유가 혼합된 참기름은 첨가된 대두유의 농도에 비례하여 제1판별함수값(DF1)과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참향후 참기름의 위조 여부를 검증하는 방법에 하나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survey was conducted to monitor the adulteration of sesame oil circulated in Gwangju, 2007. A total of 60 samples was tested by analysis of fatty acid composition. Of these samples, 22 were from large-scale manufacturer, 25 were from small-scale manufacturer and 13 from Bangagan. First of all, in goods manufactured by large-scale company, there are no sesame oils where linolenic acid (C18:3) exceed regulatory guidance (0.5%). 5 samples from small-scale manufacturer contained linolenic acid from 0.90% to 8.38%, which means that they have other cooking oil, such as corn oil, soybean oil and rape seed oil. Among Bangagan goods, only one sample have 1.20% of linolenic acid. On the other hand erucic acid (C22:1) was not detected in 60 samples at all, which means that they were not adulterated with rape seed oil. And among 6 samples of exceeding 0.5% of linolenic acid and 12 samples from Bangagan, 13 of them had benzo(a)pyrene from 0.2 μg/kg to 0.7 μg/kg and the other 5 samples did not.
옥수수배아, 소맥배아, 탈피땅콩, 겨자, 후추를 조분쇄하여 직화법으로 볶은 다음 옥수수기름과 혼합하고 열처리하여 향미유 원액을 얻었다. 이 원액과 옥수수 기름을 혼합하고 여기에 유용성 천연색소 추출물과 O.R.Paprika를 처리하여 참기름 고유의 외관과 향미가 유사한 대체 향미유를 개발하였다. 이의 이화학적 특성을 참기름과 직접 비교해 본 결과 유리지방산 함량은 약 1/14 수준이었으며, 기타 항목에서는 거의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 향미유를 이용한 조리실험 결과 갈비절임, 볶음, 튀김, 김구이 및 약과튀김 등에서 우수한 특성을 보여 참기름 대체용으로의 기능이 충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참기름의 이종기름 함유 유무를 판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국내산 참기름의 옥배유를 혼합한 시료와 중국산 참기름에 대하여 지방산, sesamolin 및 sesamin 함량, AOM에 의한 유도기간을 각각 조사했다. 국내산 참기름에 옥배유를 혼합할 경우, stearic acid는 옥배유를 20% 이상 혼입한 참기름에서 국내산 참기름과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Oleic acid와 linoleic acid에서는 10%의 혼합시에도 미약하나마 함량의 차이를 보였다. 참기름에 옥배유를 혼합하 fruddn stearic/linoleic 비율은 옥배유의 혼입된 함량과 비례하였다. 국내산 참기름에 이종기름으로 drhqodb를 30% 혼합시에는 sesamolin이 18.3%, sesamin이 21.0% 감소하였다. AOM에 의한 유도 기간은 중국산, 백배유 20% sesamolin과 sesamin의 함량 및 AOM에 의한 유도기간 측정 등이 적용하리라 생각된다.
Korean and Chinese sesames were subjected to microscopic observation and instrumental determination of fatty acid composition and sesamolin/sesamin ratio to obtain basic data for discriminating each other. The overall appearance of both samples was differently observed by stereo microscope (X8). Fatty acid composition of sesame oils, extracted from both samples with different roasting degrees, showed a similar pattern although Chinese samples cointained about 6% higher content of stearic acid and 47% lower content of linolenic acid than Korean ones. The sesamolin/sesamin ratio was remarkably lower(0.39) in Chinese samples than Korean (0.67-0.72), showing a variation depending on producing districts. Roasting degrees of raw sesames little influenced their composition of fatty acid and sesamolin/sesamin ratio. Based on the above results, it is considered that the comparison between domestic and Chinese sesames in view of their stearic and linolenic acid contents and sesamolin/sesamin ratio might be one of the potential criteria in discriminating their production origins.
This study is carried out to compare the quality of sesamin oil using to 52 restaurants in city with that of pure sesamin oil. The pure sesamin, corn soybean and perilla oils used reference oil commodities of famous corporations. The fatty acid, sesamin and sterols of reference and restaurant oils are analyzed by gas chromatography.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A pure sesamin oil can be identified with the component and content of fatty acid, sterol and sesamin. 2. In 52 restaurant oils, 12 oils (23%) are estimated as pure sesamin oil and the remainders (77%) are mixed with corn oil, soybean oil an perilla oil. 3. The sesamin oil that is mixed with corn oil is 35%, soybean oil is 17% and perilla oil is 15%.
가정용 소량의 볶음용 참깨 최적 볶음온도 및 시간은 팽창율, 색도, 착유량, 관능평가 등을 고려해 보았을 때 220℃ 에 3분간 처리가 적당하였고, 참기름용 최적 볶음온도 및 시간은 220℃ 에 5분간 처리가 가장 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볶음처리 조건시험에서는 변온처리 효과는 고정온도 처리보다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정온도 처리가 볶음참깨 및 참기름 가공에 적합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가공용 대용량의 볶음참깨 볶음온도는 흰깨, 검은깨 모두 240℃ 에 15분간 처리가 총평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아 대용량으로 참깨를 볶아서 가공할 때는 소량으로 볶았을 때 보다 20℃ 정도 더 높은 온도처리가 적절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대용량의 참기름 가공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대용량 참깨 복음온도는 흰깨는 280℃ 에 10분간 처리가, 검정깨는 260℃ 에 15분간 처리가 총평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얻었고, 검정깨 보다는 흰깨는 더 높은 온도로 처리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Fifty-four sesame oils were assayed for authenticity by measurement of linolenic acid content (which is less than 0.5% by weight in genuine oil). Sesame oils (A-F) from major companies and oils (G-J) extracted from sesame seeds in our laboratory were used as standards for comparison. By fatty acid composition analysis, 33 of 54 samples showed levels of linolenic acid more than 0.5% by weight. In addition, the ratio of linoleic acid to oleic acid (C18:2/C18:1) in samples A-F ranged from 1.05 to 1.12, whereas the 54 collected samples showed a wide range of ratios, from 0.92 to 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