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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버섯학회지 KCI 등재 Journal of Mushrooms (J. Mushro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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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권 제3ㆍ4호 (2007년 12월) 5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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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itake mushroom (Lentinula edodes) is usually cultivated on the oak log. Log cultivation of this mushroom is getting difficult to get oak logs and has a weak point of its long cultivation period. Recently sawdust cultivation is getting increase. It is important to make mycelia browning on the substrate surface. This browned surface in sawdust cultivation plays an important role like as artificial bark of the oak log, which protects the other pests and suppresses water evaporation in the substrate. The period for mycelia browning is so long that the sawdust cultivation of Shiitake mushroom can not spread well into the mushroom farms. The development of methods for the rapid mycelia browning is quite required. In this article we would like to discuss about the enzymatic activities related mycelia browning and search the methods of cultivation period re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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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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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송이버섯의 인공재배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농업과학기술원에서 보존중인 MKACC50852 등 4개 균주를 사용하였으며 우선 이들의 RAPD 분석을 통한 유전적 다형성을 분석하여 유사도를 알아보았다. 일본에서 수집한 MKACC50852균주와 인천에서 채집한 자생균주인 MKACC53368이 높은 유연관계를 보였으며, 제주도에서 채집한 MKACC50853은 태국에서 수집한 MKACC53359와 높은 유연관계를 보였다. 왕송이버섯의 인공재배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봉지재배 및 상자매몰 재배를 비교 실험한 결과, 봉지재배가 상자재배보다 초발이소요일수가 빨랐으며 발이정도에서는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균주별자실체 발생에서 MKACC50852 및 MKACC53368는 버섯이 발생되었으며 그 외의 균주는 버섯이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MKACC50852가 자실체의 품질 및 발이율이 가장 높았으며 복토 후 균상생장도 양호하였다. 왕송이버섯의 재배사내 습도별 자실체 생장율은 발이 후 습도를 80%이상 유지시 자실체 생장율이 좋았으며, 복토 후 균사생장 완료전 약 70% 정도 균사 생장시 하온 처리에 의한 발이유기가 효과적이라고 생각되며 발이유기 및 자실체 생장시 주야간 온도편차 유지가 가능하고 환기가 용이한 재배사가 적절하다고 판단된다. 왕송이버섯의 간편한 재배 체계를 확립하고자 폐면 및 톱밥배지를 사용하여 상자재배와 봉지재배시 미강, 밀기울 등 첨가제를 각각 3, 5, 7%씩 처리하여 자실체발생 및 수량을 조사한 결과, 첨가제 중 미강 처리구보다는 밀기울 처리구에서 균사생장이 양호하였으며 배양기간과 발이기간도 단축되었으나, 수량은 폐면 단용구에 비해 낮았다. 균주별로는 MKACC50852 균주가 폐면단용구에서 발이 및 수량(455g/봉지)이 가장 양호하였으며 MKACC53359는 비록 수량은 낮은 편이었으나 처리별로 고른 발이율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왕송이버섯 자실체 발생을 위해서는 첨가제의 종류보다는 재배환경요인이 더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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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궁뎅이는 분류학적으로 담자균강, 민주름버섯목, 산호침버섯과에 속하는 버섯으로 오래 전부터 식용 및 약용버섯으로 이용되어 왔다. 현재까지 노루궁뎅이에 관한 연구가 미약하며 새로운 버섯자원의 탐색과 버섯산업의 발전에 부응하고자 본 실험을 진행하였다. 먼저, 노루궁뎅이 균주 48종을 국내외에서 수집하여 그들의 유전학적 계통분석을 실시하여 유연관계를 구명하였다. 그 결과 국내종은 중국, 일본과 함께 아시아 계열에 속하였으며 북미종과 유럽종과는 유연관계가 다르게 나타났다. 더욱이 노루궁뎅이 학명이 H. erinaceum과 H. erinaceus로 혼용되어 불리어지고 있는데, 본 실험 결과에서도 두 종이 뚜렷한 분지를 이루며 나뉘어졌다. 또한 RAPD분석에서는 노루궁뎅이의 종간, 품종간 유전학적 다양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다양한 농가부산물 참나무 톱밥, 사탕수수박, 코코낫박, 율무박, 왕겨, 배추, 면자각등의 기본 기질들과 미강, 옥수수박 등의 첨가물을 서로 다른 비율과 조성을 통하여 노루궁뎅이버섯 균주를 접종한 후, 균사생장과 균사밀도, 자실체 생산량, 생물학적 효율 등을 조사 비교하였다. 병재배법의 농가에서 3개 노루궁뎅이버섯 균주를 이용한 실증실험을 하였고, 봉지재배법의 농가 실증시험에서는 면자각 40% + 참나무 톱밥 40% 기질에 옥수수 및 미강을 각각 10%씩 영양원으로 첨가한 기질에서 자실체 생산 및 생물학적 효율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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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유전체 완전해독연구는 세계적으로 식용버섯(느타리, 송이), 약용버섯(영지, 치마버섯), 독버섯(광대버섯)등에 대하여 시작단계에 있다. 국내에서는 식물세균병인 벼 흰잎마름병원균의 유전체염기서열을 완전해독(생공원)함으로써 미생물 유전체 연구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나 진균은 종에 따라 다양한 유전체 크기를 가지고 있고 반복배열 DNA가 다수 존재하며 다양한 chromosome형이 분포하는 등으로 염기서열 분석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새로운 원천기술의 정립이 필요하다. 농업과학기술원에서는 국내토종 식용버섯 유전체 연구 대상을 팽이로 선정(2007.01.30)하고 농업생명공학연구원, (주)마크로젠 연구팀에 의한 유전체 완전염기서열 해독 연구와 건국대학교, 한경대학교 연구팀과 버섯유전체의 기능분석을 위한 연구기반을 확보하기 위하여 바이오그린21사업의 유전체 개발이용연구단 과제를 4년간 수행하게 되었다. 과제의 구성은 팽이버섯 유전체 완전해독연구를 위하여 농업생명공학연구원에서 국내에서 수집된 팽이균주(KACC42777)를 대상으로 염색체분리 및 핵형분석을 수행하고 physical map 작성 및 유전자은행(BAC library)을 제작하고, (주)마크로젠에서 팽이버섯 유전체의 염기서열 해독 및 생물정보 분석을 수행하게 된다. 기능유전체연구로 농업과학기술원에서 형질전환을 이용한 변이체 pool을 작성하고, 건국대학교에서 팽이버섯의 발생단계에 따른 전사산물 구조 및 발현에 대한 연구, 한경대학교에서 팽이버섯 유전체 기능분석을 위한 Target 유전자 파괴 및 과발현 시스템을 구축하는 연구체계를 갖추었다. 이와 같은 과제를 통하여 우리나라 고유의 팽이버섯에 대한 유전체 완전해독과 우리고유의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유전체 해독정보를 이용하여 신기능성 유용유전자를 다량 발굴하고, 유전자 기능분석으로 지적소유권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팽이버섯의 대량 유전자 분리 및 기능분석 기술 확립으로 유용유전자 발굴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분자육종 소재를 발굴하여 제공하고, 팽이버섯 형질전환기술의 확립으로 Post-genome 연구 tool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팽이버섯 유전체 해독정보를 기반으로 한 약리작용 및 발현·대사관련 유전자 기능분석으로 고부가성 생물소재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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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 폐면재배법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형태이며, 전국 농가수는 약 5,000호(추정) 로 전체 버섯재배농가수의 약 6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느타리버섯 폐면재배시 반드시 배지살균과 후발효과정을 거쳐야 하며, 이 과정은 약 5∼7일 정도에 걸쳐 이루어지 는데 이때 소비되는 유류량은 농가당 300∼400ℓ(30평 당)로 많다. 전국적으로 연간 약 2.5회 재배시 배지살균과 후발효에만 약 10백만∼15백만ℓ가 소모되는 셈이다. 균상재배방법은 다른 재배방법(봉지재배, 병재배)과 달 리 배지발효과정이 필수적이며, 발효과정을 통해 폐면배 지 내부에 많은 미생물들이 증식하게 된다. 버섯연구소에서는 폐면의 발효과정의 이화학적 변화를 조사하였고, 폐면배지에서 증식하는 다양한 미생물을 분 리하였으며, 그 중 느타리버섯 재배에서 가장 문제시되는 Trichoderma virens 등 4종의 푸른곰팡이병균에 대한 항 균활성을 지니고 있으면서 느타리버섯 균사생장에는 영향 을 주지 않는 Bacillus pumilus 등 미생물 3종을 선발하였 다. 농가실증시험을 통해 분리된 미생물을 대량배양하여 폐면배지 야외발효시 인위적으로 첨가하여 약 7∼9일간의 야외발효를 실시한 후, 저온살균과정을 생략하고 후발효 만 55℃에서 1일간 실시하였을 때, 관행 대비 균사배양, 버섯생육, 유류소모량 등을 분석한 결과, 균배양율은 100%, 평당수량 43kg으로 관행과 대등한 수량을 얻을 수 있었으며, 관행 대비 살균 및 후발효기간 3∼4일 단축, 연 간 약 1,224천원(100평/2.4회)의 유류비 절감효과를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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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e experiment was conducted to find the superior strain selection, cultivation technique and optimum environmental condition of NAMEKO mushroom culture using plastic container. The results was following as: Mycelium of Pholiota nameko grown well at MCM and Hamada media, and its media acidity was pH 5~6. The optimum temperature condition for growing mycelium was 25℃. Under 15℃ and above 30℃ of temperature condition, mycelium growing speed was delayed remarkably. Among the 29 strains of NAMEKO mushroom, the most productive strains was JNM19007, JNM19026, JNM19027 and JNM19028. The optimum media composition rate for produce fruitbody was pine sawdust 80%+wheat bran 20%. In this condition, the average fruitbody amount was 188g per 1,100cc container. The optimum post-culturing period was 50 days and mushroom sprout appeared 7 days after old mycelia removed. The suitable temperature was 12℃ for induce sprout, growing period was 16℃ and the optimum relative humidity was 95% in all culturing peri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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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산업의 여건변화에 따라 배지재료의 산출량 변동과 버섯 병재배 규모가 1일 입병량을 기준으로 90년대에 3천 병에서 현재는 2∼5만병으로 급증하였다. 이에 따라 배지 재료의 구득경합에 의한 물량부족, 구입단가 상승 등으로 인하여 기존의 톱밥과 미강 위주에서 최근에는 콘코브, 면 실박, 면실피, 비트펄프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수입의존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이 다양한 배지재료 들은 각각 영양성분이 다르므로 그 특성을 파악한 후 사용 해야 할 것이나 이와 관련한 체계적인 연구가 미흡하여 농 가에서는 재료간의 혼합비율을 달리하는 반복된 재배 경험에 의하여 배지배합비율을 결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 라서 본 시험은 배지재료의 특성을 파악하고, 버섯의 종류 에 따라 합리적으로 배지 영양수준을 조절하는 방법을 개 발하고자 한 바,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버섯재배용 주요 배지재료의 수입량은 연간 약 27만톤 이었으며, 농가에 따 라서는 동일재료의 구입가격에 1∼1.6배의 차이가 있었 다. 농가보유 배지재료의 성분함량은 동일재료에서 2∼5 배로 차이가 많은 경우도 있는바 재료의 공정 규격화 또는 수입배지의 성분함량 표시 의무화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팽이버섯과 큰느타리버섯 병재배시 영양원으로 대두피 등 3∼6종 이상 많은 종류를 혼합하며, 사료공장에서 혼합사 료를 주문하여 사용하기도 하고 있다. 버섯종류별 혼합배 지는 C/N율이 19∼34의 범위로 높은 경향이었으며 중금 속 등 특정성분에 특이사항은 없었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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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응용미생물과와 농가에서 수집한 꽃송이버 섯의 균사배양 특성과 수목별 자실체 생육특성 결과는 다 음과 같다. 1) 기본배지는 감자 추출물과 대나무톱밥 추출물을 이용한 PBA 배지에서 균사생장 및 밀도가 양호하였다. 2) 균사 최적 배양온도는 25℃,최적 배지 pH 조건은 모든 균주가 pH 5.0에서 균사생장 및 밀도가 양호하였고, 대 부분 균주가 pH 4.0에서 균사생장은 좋았으나 밀도가 현저히 낮은 경향이었다. 3) 탄소원은 단당류인 glucose, fructose, mannose, xylose와 이당류인 maltose에서 균사생장이 양호하였 고, glucose를 1.0∼5.0% 농도로 첨가하였을 때 균사 생장 및 밀도가 양호하였다. 4) 질소원은 threonine, peptone, glycine, glutamine 그리고 valine을 첨가한 배지에서 균사생장이 양호하고 peptone을 0.3% 처리하였을 때 균사생장 및 밀도가 가장 좋았다. 5) 꽃송이버섯 단목재배를 위한 수종 선발은 낙엽송 등 4 종의 단목(직경 13∼15cm, 길이 15cm 내외)을 조제, 균 접종 후 초발이 소요일수는 리기다소나무가 97일로 가장 짧았고 낙엽송은 103일, 참나무는 117일로 가장 길었다. 6) 균 접종 5개월 후 조사한 발이율은 리기다소나무 98.1%, 낙엽송 88.4% 그리고 적송 89.7%이었으며 참 나무는 균 배양은 양호하게 이루어졌으나 발이율은 50%로 가장 낮았다. 각 수종별 단목 수량(접종 160일 후 조사)은 리기다소나무가 134.8g으로 가장 많았고 낙 엽송 126.1g, 적송 45.2g 그리고 참나무에서는 45.5g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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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느타리버섯(Pleurotus eryngii)은 분류학적으로 담자 균아문(Basidiomycotina), 주름버섯목(Agaricales), 느타 리버섯과 (Pleurotaceae), 느타리버섯속(Pleurotus)에 속 하는 사물 기생균으로 주로 아열대 지방이나 수목이 없는 초원지대, 남유럽, 중앙아시아, 및 북아프리카 등에 널리 분포하며 king oyster mushroom이라고도 불린다. 큰느타리버섯의 인공재배에 관한 연구는 1958년 Kalmar에 의해 최초로 시도된 것으로 보고되어 있으며 국 내의 경우 1997년부터 보고되기 시작하였다. 국내에 처음 도입되어 시험재배를 통해 농가 보급 된 후 경남·북,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그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급격히 증가 되 었으며 2005년의 경우 전체버섯 생산량의 26%를 차지할 정도로 대중적인 식용버섯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큰 느타리버섯은 온도, 습도, CO2와 같은 외부의 환경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인공재배에 어려움이 있으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0년 초반 큰느타리버섯에 대한 일정 생산능력을 갖춘 농가에서는 농가수익증대 및 대량생산을 위한 방법으로 종균배양이 완료된 PP병을 농가에 공급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로 인해 큰느타리버섯의 재배형태는 종균이 배양된 PP병만을 공 급하는 농가(배지분양센터)와 그 PP병을 구입하여 생육 만을 담당하는 농가(재배농가)로 이원화된 형태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재배형태는 큰느타리버섯의 전국적인 재배확산효과를 가져왔으며 큰느타리버섯이 대 중적인 식용버섯으로 발돋움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하 지만 이 과정에서 검증되지 않은 다양한 배지재료의 이용 및 인공재배에 대한 기본 원칙 등이 일정부분 등한시 되면 서 기존에 발생되지 않았던 새로운 형태의 병이 2002년 후반부터 출현하기 시작하였으며 2003년도 에는 전국적 으로 확산되는 형태를 보여 주었다. 이에 본원에서는 경남 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발생되는 이병 자실체로부터 다 양한 미생물을 분리하여 Koch's 의 가설에 준해 병원균을 확인 하였으며 분자생물학적 방법 및 생화학적 방법을 통 해 분류 동정해본 결과 Pantoea sp. 로 확인 되었다. 과거 느타리버섯과 팽이버섯에 대해 Pseudomonas tolaasii나 Erwinia carotovora subsp. carotovora 등에 의해 세균성 병해가 보고된 경우는 있었지만, 큰느타리버섯에 있어 Pantoea sp.에 의한 병해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분리 확인된 병원균의 경우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양송이버섯 등의 자실체에 대해서도 이병능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60℃에서 10분간 처리 되었을 때도 생존 능력이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들에 대한 방제방법으 로 클로르칼키, 유한락스, 차아염소산나트륨등을 이용하여 시험한 결과 20% 클로르칼키 400배 수준에서 가장 효과 적인 방제가 가능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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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은행잎 부산물을 이용한 배지 제조에 관한 것 으로, 인체의 혈액을 활성화 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 려진 징코플라본글리코사이드(Ginkgoflavonglycosides: GFG)를 은행잎에서 추출하고 건조한 후 분쇄하여 제조된 은행잎박을 이용하여 GFG 성분을 함유하는 버섯재배 방 법에 관한 것이다. 본 실험에서 은행잎박을 첨가한 버섯 재 배용 배지조성물에 영양성분을 더 첨가하여 제조된 배지 에 큰느타리버섯(새송이) 종균을 배양하여 버섯을 생산할 경우 무처리구보다 3∼12% 증수효과가 있었으며, 자실체 의 경도도 높아 저장 및 유통에 유리하였다. 또한 은행잎박 을 첨가한 배지조성물을 이용하여 버섯을 재배하면 버섯 이 생장함에 따라 은행잎에 함유되어 있는 혈액순환을 개 선하는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징코플라본글 리 코 사 이 드 [(컴 페 롤 (Kaempferol), 이 소 람 네 틴 (Isorhamnetin), 퀘르세틴(Quercetin)]를 함유하는 고기 능성 버섯을 생산할 수 있게 되어, 향후 간접적인 약리학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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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Flammulina velutipes) 재배는 국내에서는 1980년대 초부터 소규모로 시작하여 90년대부터는 자동 화기계에 의한 연중생산 체계를 갖추기 시작하여 현재 국 내 팽이버섯의 연간 생산량은 약 40,000톤(2005년)을 생 산하는 전업화, 기업화 형태의 공장형 시스템으로 생산되 고 있다. 따라서 재배농가의 버섯재배 생산기술은 일정한 수준에 도달해 있다고 볼 수 있다. 팽이버섯 품종은 그동안 주로 일본에서 육성된 백색계 품종을 그대로 도입하여 사 용하여 왔다. 현재도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고사', 'TK', '가 류' 등 일본품종이 재배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수년내 에 팽이버섯에서도 품종보호제도가 시행되게 되면 일본품 종을 재배하는 국내 재배농가는 막대한 사용료를 물게 될 수도 있다. 국내에서 팽이버섯 품종의 육성은 그동안 일본 도입종을 선발하는 단계로 팽이1호와 2호가 육성되었고 2001년에야 비로소 교배육종에 의하여 국내육성종인 '백 설'이 등록되었다. 또한 2005년에는 농과원에서는 야생버 섯과 같은 갈색품종 '갈뫼'가 교배육종법으로 육성되었으 며, 2006년에는 야생버섯과 백색재배버섯과의 교배에 의 한 백색품종 '백로'가 육성되었다. 한편 전업농가에서도 품 종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팽이버섯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합명회사)그린피스'에서 2005년 '그린피스1호'를 등록 하였다. UPOV를 대비하여 농가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일본도입품종을 대체하는 일은 시급한 일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버섯품종육성은 경험이 많은 전문가에 의해 오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국가연구기 관의 제한된 연구인력 만으로는 어려운 일이어서 대규모 재배농가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 따라서 본 발표에서 는 기본적인 생리유전적 배경지식과 품종육성의 근간이라 고 할 수 있는 교배육종법의 이론을 비롯하여 새로 개발된 쉽고 간편한 방법인 다포자임의교배법을 소개함으로써 목 전에 닥친 품종에 관한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아갈 계기로 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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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신고버섯(Agrocybe chaxingu)은 주로 차나무나 활엽 수의 고사목 또는 뿌리에서 발생하며, 분류학적으로는 소 똥버섯과, 볏짚버섯속에 속하며 이뇨(利尿), 건위(健胃), 풍습(風濕), 눈을 밝게 하며 아미노산 및 무기질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국내 일부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 는 버들송이1호(Agrocybe aegerita)와는 속이 동일하나 유전자 분석 연구 결과 종이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본 시 험은 맛과 향기 등 기호도가 우수하여 재배가치가 높으나 국내에서 재배기술이 확립되어있지 않은 차신고버섯을 국 외에서 수집하여 균사배양특성, 종균 및 재배배지개발, 농 가실증시험을 수행하였다. 균사배양특성 조사 결과 합성 고체 배지는 YMA(Yeast extract malt extract agar), 균 사배양 온도는 25℃, 배지pH는 6.0이었으며, 기내배지의 적정 영양원으로서 탄소원은 Maltose 2.5%, 질소원은 Yeast extract 0.3%, 탄질율은 1:1, 무기염류는 KH2PO4 0.15%에서 균사생장속도가 빠르고 균사밀도가 양호하였 다. 병재배 배지로서 미송톱밥70+밀기울 30% 배지가 균 사밀도가 양호하고 수량이 850㎖병당 82.2g으로 비교적 많았으며 액체종균 제조기술로서 배양용 플라스크는 진탕 플라스크, 배양액량은 100㎖, 균사체디스크의 접종량은 4 ∼5개, 배양기간은 17일에서 건조균사체 생산량이 많았 다. 액체종균을 접종한 병재배 농가실증 시험에서는 액체 종균 접종배지가 톱밥종균 접종배지에 비해 초발이소요일 수가 길고, 발이율이 낮으며 수량이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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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obtain basic data on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for an artificial cultivation of Grifola frondosa. Ten strains of G. frondosa were collected from Korea, China and Japan and those were isolated and tested. PDA medium was selected for the favorable culture medium. The optimal conditions for the mycelial growth of G. frondosa were 25℃ and pH 4∼5 respectively. The carbon and nitrogen sources for the optimum mycelial growth were fructose and peptone, respectively. Highest mycelial growth was observed when the C/N ratio was 10∼20.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lines were found for production yield and crop cycle time. KME44009 had a short spawn run time, high yield, good color and quality compare with other strains. To find out the suitable medium composition of G. frondosa, physicochemical conditions were investigated. The T2 formulation (55:25:8:12 mixing ratio of oak sawdust, oak chip, wheat bran and soybean cake) showed the shortest time to complete the crop cycle and the highest yields(weight of fresh mushrooms harvested at maturity). Among the physicochemical factors, pH, crude oil and total nitrogen may affect mushroom yield. Therefore, development of suitable medium would benefit from increased production efficiency of G. frondosa mushrooms and be commercial potent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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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을 이용한 중금속 오염지의 생물적 개량연구를 위 하여 구리, 납 등 중금속 오염지인 은성폐광과 도곡폐광 지 역에서 야생버섯을 수집하고 중금속 함량을 분석한 결과 Laccaria laccata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토양내 중금속 함량이 높을수록 버섯 내 중금속 농도도 높았다. 그러나, 전이계수를 이용하여 버섯 자실체의 중금속 이행률을 알 아본 결과, Amanita volvata가 카드뮴과 비소의 이행률이 가장 높았으며, 구리의 이행률은 Agaricus praesquamosus 가 다른 버섯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를나타냈다. 납은 Mycena pura, 아연은 Marasmius pulcherripes, 니켈은 Laccaria laccata, 크롬은 Collybia confluens로 나타났다. 중금속 오염지와 비오염지인 치악산 지역에서의 담자균의 발생 분포를 비교한결과, Russula 와 Collybia 속은 비오염 지와 오염지역 모두에서 발생되었으며 Leucocoprinus, Coprinus, Suillus, Lepiost, Gyroporus, Lepista, Microstoma, Stropharia, Agrocybe 속은 오염지에서만 발생되었다. 담자균 자실체의 중금속 흡수능을 살펴보기 위해 중금속오염토양에서 담자균의 자실체 유도를 하였으 나 우수 균주로 밝혀진 균주들의 자실체 발생이 어려웠으 며 P. ostreatus 만이 자실체가 발생하였다. 이 때, 중금속 흡수능을 조사한 결과, 건전토양보다 오염지 토양에서 자 실체내에서 월등히 많은 중금속이 검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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