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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농업개발학회지 KCI 등재 The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International Agri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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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권 4호 (2014년 12월)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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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적 가치가 있는 천연 레스베라트롤은 인체에 항산화 작용, 심혈관질환 예방, 항염증 등의 효능이 있다. 레스베라트롤 생합성 벼(익산 526)를 이용하여 레스베라트롤 함량을 높이기 위해 현미의 발아온도(25°C, 30°C)와 처리일수(0, 1, 3 및 5일)의 최적조건을 구명하고자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레스베라트롤 함량은 25°C와 30°C에서 발아 5일째 각각 1.7배와 2.1배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piceid 함량은 3.5배와 1.4배 증가하였다. 25°C 발아조건과 비교하여 30°C에서 transresveratrol은 20% 이상, piceid는 70% 이상 증가하였다. 레스베라트롤 유전자 발현량도 25°C와 30°C에서 발아 5일째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0°C에서는 25°C와 비교하여 5.5배 증가하였다. 발아 전과 비교하여 25°C에서는 2.5배, 30°C에서 14배 증가하였다. 하지만, 익산 526의 레스베라트롤 함량 증가는 항산화 활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따라서, 익산 526 현미를 이용하여 레스베라트롤 함량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30°C에서 5일 동안 배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향후 이를 산업적 소재로 이용 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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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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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present status of Korean rice export, and the feasibility of increasing exports as a countermeasure for rice surpluses. The medium to long term outlook for rice supply and demand in Korea is for an ongoing rice surplus, as a result of a decline in annual rice consumption per capita and continuing rice imports to satisfy MMA requirements. To investigate the present status of rice exports, information was collected from Korea Agro-Fisheries & Food Trade Corporation, trading companies and a number of Korean domestic Rice Processing Complexes(RPC). Further data were obtained from consumers, buyers, and sellers in various countries including Australia, New Zealand, Germany, Netherlands, and Hong-Kong. Through the investigation, key problems of rice exports turn out to be the lack of price competitiveness, quality deterioration during the relatively long periods of handling, transportation and selling, lack of public perception of Korean rice, and the relatively small scale of export enterprises, distribution networks and sellers. On the positive side, Korean rice exports have significant advantages in safety and quality, and future price competitiveness will increase as the international rice price rises, in particular with a degree of government support for distribution costs. The development of new markets will further improve the prospects for Korean rice exports. We suggest the development of a technical center for the promotion and expansion of Korean rice exports, helping to formulate mid-long term government policy support, providing research into minimizing rice quality changes during transit, together with education programs increasing the focus on expanding Korean rice exports. The results of this study will provide valuable information and strategies for increasing rice exports and strengthening the competitiveness of the Korean rice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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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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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에서 논 콩 파종기 이동에 따른 생육 및 수량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콩 조숙종 3품종과 중만생종 3품종을 경기 수원지역에서 5월 21일, 6월12일, 6월29일, 8월1일 4회 파종을 하여2012년부터 2013년까지 2개년 간에 수행하여 주요 생육특성 및 수량성을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출현율은 파종기 조·만에 따른 일정한 경향이 없었으며, 중만숙종인 태광콩이 가장 높았고 조숙종인 참올, 중만숙종 황금이 가장 낮았으며 연차 간 차이는 없었다. 2. 출현소요일수는 만파될수록 단축되는 경향이었으며 조숙종, 중만숙종 품종에 따른 차이가 있었고 연차 간에 총 평균 출현소요일수의 차이가 있었다. 3. 개화소요일수는 조·중만숙종 품종에 관계없이 만파될수록 개화일수가 단축되었으며 단축폭도 만파될수록 적어졌다. 조숙종이 중만숙종 보다 5.5일이 더 빨랐고, 연차 간에 개화소요일수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4. 주경장은 조파에 비해 만파에서 단축되는 경향이었으며 조숙종이 중만숙종 보다 적었고 연차 간에 주경장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분지수는 조숙종은 일정한 경향이 없었으나 중만생종은 만파될수록 많아지는 경향이었으며, 중만숙종이 조숙종 보다 많았고 연차 간에 차이가 있었다. 5. 주당협수는 조파에서 가장 많았고 중만숙종이 조숙종 보다 많았으며 연차 간 차이는 없었다. 주당립수는 전 파종기조·중만숙종 전체평균치는 중만숙종이 조숙종 보다 더 많았고연차간 비교시 2012년이 2013년보다 더 많았다. 백립중은 조기 3파종기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만파에서는 현저하게 낮아졌으며, 조숙종이 중만숙종 보다 더 무거웠고 연차 간에 고도의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6. 10a당 수량은 6월29일 파종기에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6월12일, 5월21일 순으로 낮아졌으며 8월1일 파종기에서 가장 낮았다. 전 파종기에 걸쳐 조숙종과 중만숙종 전체평균치를 보면 중만숙종이 조숙종 보다 많았고 연차 간에 고도의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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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수수의 생산량 증대와 자급률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재배기술을 확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재식밀도 및 멀칭유무에 따른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멀칭유무에 따른 간장, 간경 및 지상부 생체중 모두 비닐멀칭구에서 길거나, 굵게 또는 무겁게 나타났으며 수량성에서도 116% 및 132%로 1, 2년차 모두 비닐멀칭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간장에서는 재식밀도가 높은 10 cm처리구에서 재식밀도가 낮은 30 cm처리구보다 각각 21.5, 23.3 cm 길게 나타났으며 간경에서는 간장과 반대로 재식밀도가 낮을수록 굵어져 30 cm 처리구에서 가장 굵은 21.7, 17.6 mm로 나타났다. 지상부생체중은 20 cm처리구에서 높은 값이 나타났다. 수량구성요소를 보면 재식밀도에서 이삭장, 종실중 및 천립중 모두 재식밀도 낮을수록 길거나 무겁게 나타났으나 수량에서는 연차간 모두 20 cm처리구에서 451 kg 10 a−1, 358 kg 10 a−1 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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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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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mpacts of climate change on agriculture sector are divided into two factors, namely crisis and opportunity factor. The crisis factor is such as more frequent and more intense disaster. On the other hand, there are also opportunity factors such as extension of crop cultivation period. Godangok and Guseulok were sown at 30 June, 10, 20, 25, 30 July and 5 August in 2011, 2012. It takes about 22 ~ 23 days from silking to harvest when sweet corn hybrids were sown in 30 June, but 25 July-sowing takes 27 ~ 30 days and 8 August-sowing takes 30 ~ 36 days. The accumulated temperature for harvesting of sweet corn was about 1,600 ~ 1,900˚C. The minimum cumulative temperature from seeding to harvest was approximately 520 ~ 590˚C. The growing degree days (GDD) from seeding to harvesting were approximately 213 ~ 353˚C and it was highest in the last sowing. At sowing in 2011 (916 ~ 1,067˚C) and 2012 (911 ~ 1,055˚C) all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to the harvest GDD. Plant height, ear height, stem diameter, and dry matter weight were reduced as planting date was delayed (p < 0.05). Ear weight in Godangok was 715 kg per 10a and in Guseulok was 677 kg per 10a, respectively in two years. The aim of the present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growth and yield of sweet corns during ripening according to the sowing time, and to provide information necessary to improve the quality of sweet co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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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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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2년간 수원 밭작물 시험포장에서 단옥수수 품종인 고당옥과 구슬옥을 파종시기에 따른 생육 및 이삭 특성을 검토한 결과이다. 1. 고당옥과 구슬옥 모두 파종시기가 늦어질수록 파종에서 출사기까지의 일수가 짧아졌고, 출사에서 수확기간은 증가하였다. 2011년의 출사일수는 43 ~ 53일, 2012년은 44 ~ 54일이었고, 출사에서 수확까지는 2011년은 22 ~ 36일, 2012년에는 20 ~ 34일이었다. 2. 파종에서 출사기까지 생장온도일수(GDD)는 출사 후부터 수확기까지는 약 213 ~ 353oC 범위로 비슷하였으나 파종에서 수확까지의 GDD는 2011년(약 916 ~ 1,067oC)과 2012년(약 911 ~ 1,055oC) 모두 큰 차이가 없었다. 특히 8월 5일 파종에서 등숙기 중의 생장온도일수가 다른 파종시기에 비하여 크게 낮았는데 이는 등숙기의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원인으로 판단된다. 3. 파종시기에 따른 생육특성을 보면 간장과 착수고는 파종시기가 늦어질수록 짧아졌으며 7월 말 파종 재배에서 유의하게 짧았으며, 경태는 파종시기가 늦어질수록 유의하게 얇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삭직경은 고당옥은 4.37mm, 구슬옥은 4.43mm로 차이가 없으나 6월, 8월 파종보다 7월 파종구에서 두꺼운 것으로 나타났다. 4. 이삭무게는 두 품종 모두 6월, 8월 파종구 보다 7월 파종구에서 높고, 7월 25일 파종구를 보면 고당옥은 201g, 구슬옥은 140g으로 높았다. 2년간 단위면적당 이삭수량은 고당옥은 715kg/10a이고, 구슬옥은 677kg/10a이었다. 5. 파종시기에 따른 단옥수수 재배는 파종기가 늦을수록 생육이 지연되고 이삭수량이 감소되는 경향이 있고, 단옥수수 만식재배에 따른 최적 파종시기는 7월 20일 ~ 25일로서, 두 품종 모두 7월 25일에 이삭 수량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월 20 ~ 25일 파종 시 생육이 지연되고 이삭수량이 감소되는 단점 이 있지만 6월 말에 재배한 단옥수수 보다 습해의 피해가 적고, 수확적기가 짧고 전분축적 시간의 지연으로 수확시기를 연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따라서 추후 단옥수수 만식재배 시 수량과 상품성 향상을 위한 최적 수확적기, 저장방법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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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오미자 추출물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항산화, 항균, 항염증 활성의 용매별 추출에 따른 변화를 구명하고 관련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오미자를 물과 70% 에탄올, 99.9% 메탄올로 추출한 후, 폴리페놀 함량, 라디칼 소거능, SOD 유사활성, 항균활성, NO 생성 저해능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오미자 물 추출물의 폴리페놀 함량은 9.2 mg/g이었고 에탄올과 메탄올 추출에 의해서 각각 70.7%, 77.2% 증가하였다. DPPH 라디칼 소거능은 에탄올 추출물에서 IC50이 399.7 μg/mL으로 항산화능이 가장 높았고, 메탄올 추출물(400.8 μg/mL), 물 추출물(992.4 μg/mL)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물 추출물보다 유기용매 추출물의 폴리페놀 함량이 높음에 따라 소거활성이 증가하여, 폴리페놀 함량과 라디칼 소거활성은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병원균 3종 E.coli, S. typhimurium, St. aureus에 대한 항균 활성은 물 추출물의 경우 38.9~64.5%인 반면 유기용매 추출물에서는 70.0 ~ 85.6%로 증가하였다. 반면에 NO 생성에 대해서는 물 추출물이 대조군에 비해 35.7% 저해시켰으나 에탄올과 메탄올 추출에 의해서 각각 22.1%, 25.7%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오미자의 유기용매(에탄올, 메탄올) 추출물은 물 추출물에 비하여 라디칼 소거능과 SOD 유사 활성, 항균 활성이 우수하였다. 반면에 항염증능은 유기용매 추출물에 비해 물 추출물이 우수한 활성을 보였다. 본 실험결과는 오미자 추출물을 건강 기능식품 개발 소재나 가공식품으로 활용할 때 주요 대상으로하는 건강기능성을 증진시키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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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형과 식물의 종자는 형태생리학적 휴면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형태생리학적 휴면은 배가 미숙하고 생리적으로 휴면상태인 종자휴면중의 하나이다. 본 연구는 산형과의 세 종, 갯기름나물, 고본, 갯방풍 종자의 휴면타파와 발아에 미치는 온도, 광, 화학물질의 효과에 대하여 조사하였으며 그 결 과는 다음과 같다. 1. 본 시험에 사용된 종자의 크기는 길이 5.57 - 9.7 mm, 폭 3 - 7 mm 범위였고, 천립중은 갯기름나물 0.50 g, 고본 0.21 g, 갯방풍 17.53 g 이었다. 2. 예냉, 광, GA3, KNO3, 그리고 온도조건을 달리하여 전처리를 실시한 결과, 갯기름나물, 고본, 갯방풍의 최대 발아율은 각각 62.6%, 43.3%, 36.4%였다. 3. 갯기름나물은 4oC에서 7일 동안 예냉처리 하였을때 휴면 타파와 발아에 가장 효과적이었고 GA3의 저온 대체효과는 없었으며 20oC 항온조건에서 발아에 적합하였다. 4. 고본의 경우도 갯기름나물과 유사하게 4oC에서 7일간 예냉처리 하였을때 효과적이었으며 GA3와 KNO3 처리는 휴면타파에 효과가 없었다. 갯기름나물과 고본 두 종은 휴면타파와 발아를 위해 저온을 필요로 하였다. 5. 갯방풍은 GA3 200 mgL−1 처리가 발아에 효과적이었고 15/20oC(16/8h) 변온조건과 20oC 암조건에서 비교적 잘 발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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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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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라의 노지안정기술을 확립하기 위하여, 오크라 생육초기의 보온을 위한 터널식 막덮기 처리가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막덮기 재료에 따른 기온변화에서 비닐처리구와 부직포처리구 모두 대조구보다 평균 6.7, 3.3oC 높게 나타났으며, 지온의 평균온도에서도 3.1, 1.0oC 이상 높게 나타났다. 2. 출현율에서는 두 품종 모두 5/4처리구에서 93.3, 77.8%로 높게 나타났으며, 막덮기 재료에 따른 출현율 비교에서는 모두 비닐처리구에서 98.3, 86.7%로 가장 높은 출현율이 나타났고, 출현 80% 소요일수에서도 비닐처리구에서 7.0, 9.7일로 대조구보다 9.7, 17.3일 빠른 출현을 보였다. 3. 초장의 변화는 4/16비닐처리구 > 4/16부직포처리구 > 5/4 비닐처리구 > 4/16대조구 > 5/4부직포처리구 > 5/4대조구 순으로 대체적으로 파종시기가 빠를수록 비닐 막덮기 처리에서 초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4. 과실수량은 4/16비닐처리구 > 4/16부직포처리구 > 5/4비닐처리구 > 4/16대조구 > 5/4부직포처리구 > 5/4대조구 순으로 두 품종 모두 4/16비닐처리구로 가장 적은 수량을 보인 5/4대 조구보다 그린소드 169 kg·10a−1, 베니는 103 kg·10a−1 더 많은 수확량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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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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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전윤환에 있어서 토양 pH는 논을 밭으로 윤환 시에는 pH가 증가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윤환연차가 증가함에 따라 pH가 계속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답전윤환에 있어서 토양의 질소, 인산 및 규산 등의 양분동태를 보면 가급태 질소함량은 수도연작구보다 논-밭 매년윤환구 및 2년 윤환구에서 많았다. 그러나 밭윤환지를 다시 논으로 전환 시에는 무기태 질소함량은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답전윤환에 있어서 인산함량은 수도 연속재배구에 비해 답전윤환지에서 증가하였으며, 토양유기물 함량은 논을 밭으로 윤환후 논전환하여 수도를 재배한 구의 유기물함량은 수도 연속재배구에 비해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윤환기간에 따른 토양유기물 함량은 수도연작구에서는 큰 변동이 없었으나, 밭윤환 3연차부터는 크게 감소하였다. 논을 밭윤환하면 토양공극률은 논상태인 경우보다 밭윤환 재배하였을 때 표토나 심토에서 공극률이 높았다. 토양의 용적밀도는 일반적으로 수도연작구는 변화가 없었으나, 밭윤환구에서는 용적밀도가 낮아졌다. 토양 3상은 수도연작구보다는 밭윤환 후 다시 논전환된 복원답이 표토, 심토에서 모두 기상율, 공극율 등이 높아 전반적인 토양 3상이 더 좋았다. 답전윤환 경지에서의 잡초발생 양상을 보면 논을 밭으로 윤환한 포장에서는 사초, 광엽초종이 많고 화본과 초종이 적게 분포한 반면 기존 밭연속 재배지에서는 화본과 초종이 많이 발생하였다. 밭윤환 첫해에는 논잡초가 다양하게 분포하였으나, 4년차에는 논잡초가 감소하면서 밭잡초가 우점하는 경향을 보였다. 답전윤환에 있어서 대두수량은 밭윤환에 의하여 15% 증수 및 밭작물 연작장해가 경감되는 경향이었다. 맥류의 답전윤환에서의 보리 생육 및 수량변화는 보리수량은 대조구에 비해 윤환구에서 증수되었고, 특히 콩-보리구는 비료를 적게 시비해도 증수율이 높은 경향이었다. 옥수수 수량은 밭윤환 후 첫해보다는 2년, 3년 연작재배에서 수량이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답전윤환에 있어서 율무의 수량은 수도작 후 밭윤환 첫해에 수량이 가장 높은 경향이었으며, 그 후 연작시에는 감수되는 경향이었다. 답전윤환에 있어 밭으로부터 논윤환 후 연차별 벼수량은 수도연작구에 비하여 매년윤환구에 비해 2년윤환구く3년 윤환구 순으로 밭상태 재배연수가 증가할수록 증수 정도가 큰 경향을 보였다는 결과와 3년 연작구나 격년 연작구에 비해 2년째 윤환구에서 벼 수량이 높았다는 보고 등이 혼재하였다. 답전윤환에 있어서 적정 답전윤환 연수는 논-밭-논-밭-논 윤환과정에서 각각 3 ~ 4년 이상이 되면 지력이 저하하여 윤환에 따른 유리함이 감소되고 병충해 및 잡초발생도 전환기간이 길어질수록 답전윤환의 효과가 감소되어 밭기간 3년, 논기간 3년의 6년 1주기로 하는 것이 적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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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흰가루병은 호박 재배에서 중요한 병중의 하나이다. 호박 흰가루병 발생을 억제한는 최선의 방법은 흰가루병 저항성 유전자원의 선발과 이를 이용한 저항성 품종의 육성 일 것이다. 본 연구는 호박 생산에 걸림돌이 되는 흰가루병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저항성 품종 육성하고자 농업유전자원센터에 보존되고 있는 유전자원으로부터 흰가루 저항성자원을 발굴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흰가루병 저항성 평가를 위해 248점의 유전자원을 흰가루병에 감염된 잎을 가지고 접종하였으며 비닐하우스에서 접종 한달 후에 평가하였다. 호박 흰가루병 저항성으로 Cucurbita maxima 3점과 Cucurbita moschata 1점이 선발되었으며, 5점이 중도저항성으로 평가되었다. 흰가루병 저항성 정도는 표피세포와 큐티클층의 두께가 두꺼울수록 저항성으로 나타났다. 표피세포와 큐티클층의 두께가 흰가루병균의 침입을 억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저항성 자원 4점은 흰가루병 저항성 육종의 재료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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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취수 물꼬와 토사유출저감 물꼬의 현장 적용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 동안 취수량, 배출수량, 수질농도변화 그리고 생육 및 생산성을 조사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관행 물꼬 관리 논과 자동취수 물꼬관리 논의 취수량은 각각 1,634 mm/yr와 922 mm/yr로 관측되었으며, 43.6%의 절약효과가 산정되어 용수량 절약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 자동취수 물꼬를 설치한 논의 배출수량이 관행 물꼬 관리 논에 비하여 38.6% 감소하였다. 3. 토사유출저감 물꼬를 설치한 논에서 SS는 22.8 ~ 75.0%, COD는 9.7 ~ 45.5%, TN은 0 ~ 64.5%, TP는 0 ~ 42.5%의 농도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개선된 물꼬 관리 논과 관행 물꼬 관리 논의 벼 생육과 생산량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로 볼 때 자동취수 물꼬와 토사유출저감 물꼬를 이용한 논의 물꼬 관리 시스템 개선은 생산량을 유지하며 수자원 및 물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좋은 시설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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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는 호광성 작물로써 많은 광을 필요하나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하우스 내 밀식재배를 하기 때문에 수관내부의 광이 부족하여 생육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과실의 착색 및 품질이 떨어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망고 하우스 내 토양에 다공질필름을 피복하여 수관하부의 광 환경을 개선하여 과실 품질 및 착색을 향상 시키며, 생육 시기별 피복 시기를 달리 하여 생육 별 피복 처리의 효과를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1. 다공질필름 피복 처리 효과 1) 다공질필름 피복에 대한 광반사율은 대조구에 비해 처리구가 높았다. 2) 과중 및 가용성 고형물 함량의 변화에는 대조구에 비해 처리구가 높게 나타났으며 산 함량에는 유의 차가 인정되지 않았다. 3) 과피의 착색 정도에는 피복 처리가 대조구에 비해 착색이 잘 되었다. 2. 다공질필름 피복 시기별 처리 효과 1) 만개 후 5일부터 피복 처리를 했을 경우가 과중 및 가용성 고성물 함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산함량 및 과피의 착색정도에는 유의차가 인정되지 않았다. 2) 과실의 유리당 함량은 sucrose, fructose, glucose 순으로 많았으며, sucrose는 가용성 고형물 함량과 마찬가지로 만개 후 5일부터 피복했을 경우 높게 나타났다. 3)피복 시기에 따른 유기산 함량의 변화에는 유의차가 인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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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2012년과 2013년 동절기에 아시아 배 품종인 신고와 추황배를 공시하여 생리화학적인 상태의 변화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추황배는 줄기에서 높은 수분부족과 수분함량을 보여 신고와 구별되었다. 겨울동안 줄기와 눈에서 화학성분이 다양하게 변화하였으며, 미네랄 성분은 줄기보다 눈에서 높게 나타났다. 두 품종 모두 겨울동안 줄기에서 포도당, 과당, 갈락토오스가 증가하였기 때문에 기관 발달과정에서의 식물의 생장반응과 온도의 변화에 따른 신진대사의 수준이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신진대사의 모든 과정은 상호 연관되며 그들 사이에 접합이 방해하는 이유는 시스템 전체의 안정성을 저하시키는 대사산물을 축적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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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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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험은 한국 재래계와 도입계의 육성기(0 ~ 20주령) 성장 능력을 비교분석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공시계는 가축유전자원 관리기관에서 종란을 인수하여 부화시킨 암수 병아리 180 수를 이용하였으며, 한국 재래계 1 계통(A)과 도입계 2계통(B, C)으로 총 3 계통의 육성률, 육성단계별 체중, 증체량, 사료 요구율, 정강이 길이 등을 조사하였다. 육성 초기(0 ~ 4주) 육성률은, A와 C계통은 98.33%로 높게 나타났으나, B계통은 91.67% 로 낮게 나타났다. 육성기 전 주령(0 ~ 20주)육성률도 C계통이 98.33%로 높게 조사 되었고, B계통이 83.33%로 낮게 조사되었다. 육성기 전 주령의 체중은 A, B계통이 C계통에 비해 높게 조사되었다(p < 0.05). 한국 재래계통인 A계통은 발생 시에는 체중이 가장 낮게 조사되었지만, 20주령에는 1.64 kg으로 가장 무거운 것으로 나타났다(p < 0.05). 계통간 사료 요구율은 0 ~ 8주령에서 C계통이 가장 높았고(p<0.05), 12 ~ 16주령에서는 B계통이 가장 높았으며(p < 0.05), 0 ~ 20주령에서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p > 0.05). 육성 단계별 정강이 길이를 살펴보면, 0 ~ 12주령까지 B계통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16 ~ 20주령에서는 B와 C계통에서 높게 나타났다(p < 0.05). 마지막으로 계통간 정강이 길이 증가량은 0 ~ 8주령까지 B계통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8 ~ 16주령까지는 C계통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이와 같이 한국 재래계의 육성기 능력이 도입계에 비하여 다소 낮게 조사되었지만, 한국 재래계 고유 특성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러한 한국 재래계의 고유 특성들은 한국 재래계 활용에 있어 기준 자료로 이용될 것으로 사료된다(색인어 : 한국 재래계, 도입계, 육성기, 체중, 정강이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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