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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KCI 등재 Journal of Food Hygiene and Saf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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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41 No.2 (2026년 4월)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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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중(Solanum nigrum L.)은 식용 및 약용으로 널리 사 용되는 식물이지만, 그 열매에는 잠재적인 건강 위험을 초 래할 수 있는 스테로이드성 글리코알칼로이드가 함유된 것 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건조된 시판 까마중 제품 중 α-solanine, solamargine, solasonine을 동시에 정량하기 위 한 LC–MS/MS 분석법을 개발하고 검증하였다. 시료 전처 리는 50% 메탄올 수용액을 이용한 초음파 추출과 분산형 고체상 추출법(d-SPE)을 적용하였다. 이동상에는 5 mM 탄 산수소암모늄을 첨가하고, divert 밸브를 이용하여 고농도의 solamargine과 solasonine을 제외함으로써 미량 α-solanine의 검출 감도를 향상시켰다. 개발된 분석법은 고체 매트릭스에 서 우수한 직선성, 정확성, 정밀도 및 회수율을 나타내었 다. 엽록체 유전자 5개 부위(accD, rpoC1, ndhA, rpl16, rpl32) 를 이용한 분자생물학적 특성 분석 결과, 국내에서 까마중 으로 유통되는 제품은 S. nigrum을 포함한 근연종과 높은 서열 유사성을 보였으며, 시판 제품은 단일 종으로 구성된 경우도 있었으나 여러 종이 혼재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료 도 확인되었다. 확립된 LC–MS/MS 분석법을 통해 분석된 26개 시료 모두에서 고농도의 solamargine과 solasonine이 검 출된 반면, α-solanine은 22개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고 나 머지 4개 시료에서도 정량한계 이하 수준으로만 검출되었 다. 글리코알칼로이드 함량은 잎과 줄기보다 열매에서 유의 하게 높았으며, 26개 시료 중 23개에서 열매가 포함되어 있 었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에서 개발된 LC–MS/MS 분석 법이 시판 까마중 제품의 안전성 평가에 유용함을 시사하 며, 글리코알칼로이드 노출 가능성에 대비하여 열매가 포함 된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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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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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은 인체에 유익한 기능성을 가져, 전세계적 으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금속 오염 실태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 은 국내 유통 건강기능식품 고시형 원료 335개, 개별인정형 원료 97개에서 납 (Pb), 카드뮴 (Cd), 수은 (Hg )의 함량과 만 성 일일 섭취량 (평균 노출량, CDI)을 평가하였다. 생산량, 섭취 빈도 및 오염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총 432 개 제품을 선정하였으며, 납과 카드뮴은 ICP-MS로, 수은은 수은분석기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법 검증 결과 직선 성, 정확성, 정밀성 및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한 성능을 확 인하였다. 모든 시료에서 중금속은 전반적으로 낮은 농도로 검출되었으며, 납은 0.0011-0.9750 mg/kg (평균 0.0391 mg/ kg), 카드뮴은 0.0000-0.2160 mg/kg (평균 0.0113 mg/kg), 수 은은 0.0001-0.0485 mg/kg (평균 0.0009 mg/kg) 범위로 나타 났다. 이를 활용하여 CDI를 산출한 결과, 평균 노출량은 납 0.0035 μg/kg b.w./day, 카드뮴 0.0008 μg/kg b.w./day, 수은 0.0002 μg/kg b.w./day로 산출되었다. 또한, 노출 기여도 분 석 결과, 건강기능식품 중 납의 경우는 차전자피 식이섬유 55.47%, 카드뮴의 경우 단백질 29.67%, 수은의 경우 폴리덱 스트로스가 33.33%로 주요 기여 원료로 확인되었다. 이러 한 결과는 생산량, 섭취 빈도 및 섭취량을 종합적으로 반영 한 것으로, 기여도 값이 높다고 해서 해당 원료의 중금속 함량이 높은 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함량과 섭취 관련 요 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전반적인 중금속의 검출 농도 및 노출 수준은 국내외 선행 연구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본 연구 결과는 건강기능식 품 중 중금속에 대한 노출 기반 위해성 평가 및 안전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 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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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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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에서 10월까지 농식품 직거래 애플리케이션 과 부산지역 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수거한 엽채류 및 엽경채류 농산물 75건을 대상으로 식품공전 식품 중 잔류 농약 시험법인 다성분 시험법 제2법을 이용하여 잔류농약 480종의 모니터링을 진행하였다. 유통 플랫폼에 따른 분 석 결과, 직거래 애플리케이션 판매 농산물 49건 중 35건 (71.4%), 로컬푸드 직매장 판매 농산물 26건 중 14건(53.8%) 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었고, 각각 4건(8.2%)과 2건(7.7%) 의 농산물에서 부적합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 상 직거래 농산물 전체 품목별 잔류농약 분석 결과, 엽채류 56건 중 37건(66.1%), 엽경채류 19건 중 12건(63.2%)에서 잔 류농약이 검출되었고, 엽채류 4건(7.1%), 엽경채류 2건(10.5%) 에서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였다. 이는 2024년도 부산 내 경매 및 유통 농산물의 부적합률(엽채류 2.5%, 엽경채류 3.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합이 발생한 품목은 상추 1건, 들깻잎 1건, 취나물 1건, 쑥갓 1건, 쪽파 1건, 부 추 1건이었으며 이중 PLS 기준을 초과한 품목은 상추 (methomyl), 쑥갓(tebuconazole), 쪽파(methabenzthiazuron)였 다. 부적합이 발생한 농약 7종에 대한 위해성 평가 결과, ADI%는 0.0004-16.9429%이었으며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 타났다. 하지만 섭취 환경 및 기호와 2종 이상 검출된 농 약들의 상호작용에 따라 위해성이 증가할 수 있어 지속적 인 관리 및 모니터링이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판매 경로가 다양해 지고 있는 만큼,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플랫폼 판매 농 산물의 안전한 유통을 위해서는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 강화, 생산자 및 판매자의 체계적 관리 등 제도적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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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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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광주광역시 유 통 쌈 채소류에 대한 잔류농약 실태조사 및 위해성 조사 를 수행하였다. 광주지역내 도매시장, 로컬푸드, 대형마트 를 통해 유통되고 있는 쌈 채소류 10품목[상추, 들깻잎, 쌈 배추, 무(잎), 쑥갓, 쌈추, 청경채, 치커리, 당귀(잎), 근대]에 대해 잔류농약 340종을 분석하였다. 3년간의 검출률과 부적 합률은 68.1%(2,414건), 3.3%(115건)였으며, 총 48종의 농약 성분이 농약 잔류허용기준(MRL)을 초과하여 검출되었다.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된 농산물 115건 중 기 준치 초과 농약성분은 48종 131건이었으며, 그 중 PLS 기 준치를 초과한 70건은 전체 부적합 건수의 54.7%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하지만, 농약성분의 위해성 평가(HI) 결과 0.000-0.168%로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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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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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인쇄된 냅킨에 대하여 종이 제조공정의 첨가 제로 쓰이는 벤조페논, 포름알데히드 및 형광증백제의 잔 류량을 조사하였다.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의 벤조페논 시험법과 위생용품 포름알데히드 및 형광증백제 시험법을 적용하여 인쇄된 냅킨을 분석했을 때 R2 값 0.999 이상의 직선성을 확인하였고, 벤조페논을 물과 4% 초산, n-헵탄 으로 용출했을 때 83-101%, 포름알데히드는 100% 이상의 회수율을 보였다.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국내 제조 일회용 종이냅킨 21건과 서울 시내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입 산 장식용 냅킨 84건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위생용품으 로 관리되는 일회용 종이냅킨에서는 벤조페논과 포름알데 히드, 형광증백제 모두 불검출되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 음을 확인하였다. 공산품으로 유통되는 장식용 냅킨 84건 의 경우 23건에서 n-헵탄으로 용출했을 때 0.003-0.022 mg/L 의 벤조페논이 검출되었다. 최대 검출량을 보인 냅킨에 대 하여 하루 1장을 사용한다고 가정할 때 벤조페논 인체노출허용량(TDI) 대비 0.31%로 확인되었고, 식품포장재인 종이제로 가정하여 식품소비계수(CF)를 적용하여 위해도 를 평가하였을 때 0.01% 수준이었다. 포름알데히드는 장 식용 냅킨 8건에서 0.053-0.162 mg/L가 검출되었고 일회 용 종이 냅킨 포름알데히드 기준 4mg/L에 비해 안전한 수준이었다. 또한 공산품인 장식용 냅킨 14건에서 형광증 백제가 검출되었는데 그 중 12건은 제품에 재활용지를 사 용한 제품이었다. 이에 냅킨의 용도별 구분과 안전한 사 용법을 소비자들에게 안내할 필요가 있으며, 인쇄된 위생 용품에 대한 벤조페논의 규격 설정을 위한 안전성에 대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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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은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를 비롯한 다양한 항산 화 활성 성분을 함유한 대표적인 과일로 건조 가공을 통해 제조된 감귤칩은 기능성 식품 소재로 활용 가능성이 높다. 본 연구에서는 제주에서 생산되는 감귤칩의 항산화 특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총 폴리페놀 함량,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비타민 C, 나리루틴, 나린제닌, 헤스페리딘 및 헤스페레틴, FRAP 활성, phosphomolybdenum complex assay (PMA), DPPH 및 ABTS 자유라디칼 소거능을 분석하였다. 총 폴리 페놀, 총 플라보노이드 및 비타민 C 함량은 과피가 포함된 감귤칩에서는 각각 699.45-928.06 mg GAE/100 g, 546.67- 807.79 mg QE/100 g, 107.01-169.54mg/100 g으로 나타났고, 과피가 제거된 감귤칩은 각각 633.61-684.65 mg GAE/100 g, 476.57-511.21 mg QE/100 g, 59.02-64.80 mg/100 g으로 나 타났다(P<0.05). 나리루틴과 헤스페리딘 함량은 과피가 포 함된 감귤칩에서는 각각 329.46-500.57 mg/100 g, 505.58- 833.27 mg/100 g이었고, 과피가 제거된 감귤칩에서는 각각 282.83-288.06 mg/100 g, 159.77-170.92 mg/100 g로 나타났으 며(P<0.05), 나린제닌과 헤스페레틴은 모든 시료에서 검출 되지 않았다. 대조군에서 항산화 활성 성분은 감귤 과피가 감귤 생과와 감귤 과육보다 높은 함량을 나타냈다(P<0.05). FRAP 활성과 환원력은 과피가 포함된 감귤칩에서는 각각 27.32-38.30 mM TE/g, 12.20-20.50 mg BHTE/g이었고, 과피 가 제거된 감귤칩에서는 각각 19.31-22.54 mM TE/g, 8.90- 9.06 mg BHTE/g로 나타났다(P<0.05). 그러나 PMA는 44.72- 51.31 mg AAE/g으로 과피가 포함된 감귤칩과 과피가 제거된 감귤칩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05). DPPH 및 ABTS 자유라디칼 소거능 또한 고형분의 농도 의 존적으로 증가하였으며, 모든 농도 구간에서 과피가 포함된 감귤칩이 과피가 제거된 감귤칩 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P<0.05). 이러한 결과는 감귤칩의 항산화 활성이 다양한 성 분의 복합적 작용에 의해 발현되며, 가공 시 과피의 유지 여부가 기능성 품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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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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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식품산업에서 소비자의 건강과 식품 품질 유지, 그 리고 인공첨가물에 대한 거부감을 고려하여 천연 유래의 기능성 소재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조미김은 대한민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에서 널 리 소비되는 대표적인 가공 해조류 제품으로 제조 공정 중 식용 유지를 고온으로 가열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하지 만 300도 이상의 고온 가열 과정은 식용 유지의 산화를 유 발하여 풍미 저하, 저장성 감소 및 궁극적으로 소비자 수 용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가 존재한다. 특히 조 미김에서 사용되는 옥수수유, 참기름 및 들기름 등은 불포 화지방산 함량 비율이 높아 산화에 더욱 취약하고 이로 인 하여 그 품질 유지가 조미김 산업에서 중요한 과제로 부상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천연 식물성 원료인 마늘과 녹차로부터 이들의 주정 기반의 추출물을 활용하여 항산화 및 항균 효과를 검증하고 더 나아가 이 추출물들을 조미김용 유지(i.e. 옥수수유)에 첨가하여 산화 안전성에 미 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자 하였다. 우선 국내산 마늘과 녹차 분말을 25% 에탄올에 침지시킨 후 24시간 동 안 상온에서 교반하여 유효성분을 추출하였고 이를 원심분 리 및 필터를 이용하여 여과 후 감압농축을 거쳐 최종 주 정추출물을 확보하였다. 이렇게 마련된 개별 추출물들은 단 독으로 사용되기도 하였으며, 무엇보다 마늘과 녹차를 여 러 중량비로 혼합하여 복합 추출물로도 사용되었다. 항균 활성 측정을 위하여 총 13종의 식품매개 병원성 세균(Bacillus cereus, Escherichia coli O157:H7, Salmonella enterica serovar Typhimurium, Staphylococcus aureus 등)을 대상으 로 agar disc diffusion 방법을 적용하였다. 그 결과 마늘 추 출물은 바실러스 세레우스와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하여 직경 약 12mm 이상의 클리어존(clear zone)을 생성함으로써 강력 한 생육(growth)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녹차 추출물은 일부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하여 약 9-10mm 크기의 클리어 존 형성에 기여하였다. 특히 마늘과 녹차를 5:5 비율로 혼합 한 복합 추출물의 경우에도 바실러스 세레우스와 황색포도 상구균에 대하여 유의미한(P<0.05) 생육 억제능을 선보였다. 항산화 활성의 경우 2,2’-azino-bis(3-ethylbenzothiazoline-6-sulfonic acid) (ABTS)와(과) 2,2-diphenyl-1-picrylhydrazyl (DPPH) 라디칼 소거 능력을 측정하였고 비타민 C를 대조 군으로 설정하였다. 단일 추출물 중에서는 DPPH 기준으로 마늘과 녹차가 각 69.057±14.830% 및 84.556±32.670% 수준 의 라디칼 소거능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이 두 성분을 5:5 비율로 혼합하였을 때 DPPH가 무려 155.158±10.783%까지 상승하여 단일 처리 대비 두 배 이상의 항산화 활성을 나 타내었다. 이러한 항산화 및 항규 활성 결과를 바탕으로 마 늘과 녹차 추출물을 5:5 비율로 혼합한 복합 추출물을 옥 수수유에 1-2%의 농도로 첨가하여 저장온도에 따른 산화 안전성을 평가하였다. 이러한 실험은 25, 35, 50 및 70도의 네 가지 조건에서 32일간 진행되었고 일정 간격마다 산가 (acid value, AV) 및 과산화물가(peroxide value, POV)를 측정하였다. 산가는 저장 중 큰 변동이 없었으나, POV에 서는 뚜렷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50도 조건 에서는 대조군이 27일만에 POV를 60 meq/kg을 초과한 반면, 1% 혼합물 첨가군은 29일 및 2% 혼합물 첨가군은 32일이 지나도록 POV가 60 meq/kg을 초과하지 않아 보 존기간을 유의적으로(P<0.05) 연장시키는 것으로 관찰되 었다. 70도 조건에서도 유사한 경향이 나타났는데 대조 군의 경우 14일만에 POV가 150 meq/kg을(를) 초과하였 으나, 2% 혼합물 첨가군은 29일차에도 POV가 210 meq/ kg 이하의 수준을 유지하여 산화 억제 효과가 지속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마늘과 녹차의 주정추출물 혼합물은 바실러스 세레우스 및 황색포도상구균과 같은 그람양성 식품매개 병원성 세균에 대하여 강력한 항균력 을 가지며, 특히 DPPH 기준으로 그 항산화 활성은 단일 성분보다 복합 처리가 현저히 우수함을 확인하였다. 조미 김 제조에 사용되는 유지의 산화 안전성 측면에서, 2% 혼합물 첨가는 고온에서도 과산화물 생성을 억제하여 보 존성을 크게 높일 수 있었고, 이는 국내에서 규정된 조 미김용 식용 유지 품질 기준을 만족하는 수준이었다. 이 러한 결과는 천연 유래 복합(마늘+녹차) 주정추출물이 합 성 산화방지제나 항균제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소재로서의 활용가능성을 높이며, 궁극적으로 건강지향적 이고 소비자 수용도가 높은 기능성 식품 원료로 발전할 수 있는 과학적 기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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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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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매실나무(Prunus mume) 품종별 부산물(즉, 가지 및 잎)의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물 또는 주정으로 추출한 시료의 항균∙항산화 및 세포독성 특성을 비교하였 다. 항산화 활성은 2,2’-azino-bis(3-ethylbenzothiazoline-6-sulfonic acid) (ABTS)- 및 2,2-diphenyl-1-picrylhydrazyl (DPPH) 라디칼 소거능으로 측정하였고, 항균 활성은 23종 식품매개 병원성 세균을 대상으로 한 agar disc diffusion 방법으로 확인하였으 며, 또한 Caco-2 세포를 이용한 3-(4,5-dimethylthiazol-2-yl)-2,5- diphenyl tetrazolium bromide (MTT) 분석으로 세포독성 여부 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로서 가지 추출물은 용매의 종류와 관계없이 잎 추출물보다 유의적으로(P<0.05) 더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 ABTS 소거능은 가지 87.2-99.7% 및 잎 19.7- 62.8% 수준으로 확인되었으며, DPPH 소거능 역시 가지 추 출물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반면(19.5-94.5%), 잎 추출물은 그보다 낮은 범위를 나타내었다(0.2-27.8%). 항균 활성의 경우 잎 추출물은 항균 효과가 없거나 미미한 반면, 일부 가지 유 래 주정 추출물은 바실러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 황색포 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및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 (Yersinia enterocolitica)에 대하여 비교적 뚜렷한 클리어존을 형성하였다. 한편 세포독성은 500 μg/mL까지 독성이 관찰되 지 않아 그 안전성이 확인되었다. 종합하면 매실나무 부산물 중 “가지”는 항산화 활성이 우수하고 선택적 항균 효과를 보 이며 세포독성이 낮아 기능성 소재 또는 천연 생리 활성 자 원으로의 부가가치화 가능성이 크다고 사료된다.
5,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