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국내외에서 사용 승인된 식품용 합성색 소 및 알루미늄레이크의 사용 현황, 이화학적 특성 및 분 석 방법을 종합적으로 고찰하였다. 분석 결과, 국가 및 기 관별로 사용 승인된 합성색소의 품목과 명칭에 차이가 있 었으며, 식품첨가물공전에 제시된 확인시험법과 정량시험 법 또한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합성색소가 주로 과자, 아이스크림, 음료 등 디저트류를 중심으로 사 용되고 있었으며 일부 가공식품에도 적용되고 있었다. 또 한 국내 합성색소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으며, 수 입량은 황색제4호, 청색제1호, 황색제5호 순으로 높게 나 타났다. 안전성 측면에서 국내외 연령대별 일일추정섭취 량(EDI)을 비교한 결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해성 평가(2019)에 따르면 모든 연령대에서 EDI/ADI 비율이 0.0-4.2% 수준으로 나타나 현재 섭취 수준은 안전 범위 내 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분석법 측면에서는 적정법(삼 염화티탄법)과 흡광도법이 주요 정량시험법으로 사용되고 있었으며, HPLC-DAD, LC-MS, LC-MS/MS 등의 기기분 석법이 식품 매트릭스 내 합성색소 분석에 활용되고 있었 다. 본 연구는 합성색소의 국내외 규제 차이, 사용 현황 및 분석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관련 정책 수립 과 식품 안전 관리 체계 개선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즉석섭취식품의 소비 증가와 함께 김밥과 관련된 식중 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계란지단은 Salmonella 오염의 주요 원인 식재료로 지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김밥 재료에 오염된 S. Enteritidis의 보관 온 도에 따른 생육 특성을 평가하고, 김밥 제조 전 단계에서 적용 가능한 표면 살균 기술로서 275 nm UVC-LED의 저 감 효과를 확인하였다. 동물성 식재료인 계란지단과 햄, 식물성 식재료인 오이와 당근을 대상으로 S. Enteritidis 4 균주를 혼합하여 표면 접종한 후 4oC, 10oC, 25oC에서 9 시간 동안 보관하며 균의 생육 변화를 관찰하였다. 모든 재료에서 4oC와 10oC에서는 유의적인 생육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25oC에서는 계란지단(3시간), 당근(1.5시간), 오이 (4.5시간)에서 균수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햄에서는 유의적인 증가가 나타나지 않았다. UVC-LED의 살균 효과 를 평가한 결과, LED와 시료 간 거리를 10 cm (0.66mW/cm2) 로 설정하고 9.9 mJ/cm2의 선량으로 조사하였을 때 계란 지단에서 1.0 log CFU/g, 햄에서 1.2 log CFU/g, 당근에 서 2.6 log CFU/g, 오이에서 2.3 log CFU/g 감소하였다. UVC-LED와 시료 간 거리를 1 cm (1.90 mW/cm2)로 감소 시켰을 때에도 추가적인 살균 효과의 유의적인 증가는 나 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재료별 살균 효과의 차이는 식품 표면의 굴곡 및 불균일성에 의해 UVC 빛 투과가 제한됨 에 따라 미생물 살균 효과가 감소하였기 때문으로 판단된 다. 본 연구 결과, 김밥 재료는 10oC 이하에서 보관할 경 우 Salmonella의 생육을 억제할 수 있으며, 275 nm UVCLED 처리는 김밥 제조 직전에 재료 표면에 적용 가능한 추가적인 살균 기술로서 김밥의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향 상시키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곰보배추(Salvia plebeia R. Br.) 잎 추출물의 지표성분 함량, 항산화 활성 및 NCI-H292 인간 기관지 상피세포에 서 H2O2로 유도된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세포 보호 효 과를 평가하였다. HPLC 분석 결과, 히스피둘린, 루테올린, 로즈마린산의 함량은 각각 155.69±0.12, 128.59±3.45, 125.40±9.24 mg/L로 측정되었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715.2±34.3 (mg GAE/100 g DW),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은 371.38±18.06 (mg RE/100 g DW)이었으며, ABTS 및 DPPH 라디칼 소거 활성은 각각 80.83±2.14% 및 56.18±1.43%로 나타났다. MTT 분석 결과, 추출물은 20 μg/mL 이하 농도에서 90% 이상의 세포 생존율을 유지하 였으나 50 및 100 μg/mL에서는 유의적인 감소가 관찰되 었다. H2O 처리군은 무처리 대조군 대비 상대적 세포 손 상 지표가 130.0%로 증가하였으나, 곰보배추 추출물 전처 리군에서는 10, 20, 50 및 100 μg/mL에서 각각 88.1%, 82.3%, 69.7% 및 69.1%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곰 보배추 추출물이 H2O2로 유도된 세포 손상을 농도 의존 적으로 완화하여 세포보호 효과를 나타냄을 보여준다. 이 러한 결과는 곰보배추 추출물의 세포보호 효과와 기능성 식품 후보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in vitro 기초자 료이며, 실제 생리적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in vivo 연구가 필요하다.
산마늘(Allium victorialis)을 식품 가공용 소재로 이용하 기 위하여 열풍건조하여 분말로 제조한 후 추출용 ethanol 의 농도에 따른 항산화 성분의 함량 및 활성을 평가하였 다. 열풍건조한 산마늘 분말의 일반성분은 탄수화물 55.00%, 조단백질 24.43%로 검출되었다. pH는 5.86이었으며 색도 는 L, a, b값이 각각 34.29, -6.45, 17.80으로 확인되었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70% ethanol 추출물에서 5.64 mg GAE/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ethanol 농도에 따라 증가하여 100% ethanol 추출물에서 10.38 mg RE/g으로 검출되었다. DPPH 라디칼 소거 활성 은 증류수 추출물에서 59.9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ABTS 라디칼 소거 활성은 50.30-58.24%로 Trolox (0.1 mg/mL) 와 비슷한 수준의 소거 활성을 보였다. 환원력은 ethanol 농도에 따라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100% ethanol 추출물의 환원력은 1 .1 90으로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활성 을 나타냈다. 본 연구결과 열풍건조하여 제조한 산마늘 분 말은 조단백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생리활성 성분 및 항산화 활성을 확인하였으며 다양한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데 활용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국내 염소 도축장에서 12개월 동안 한국흑염 소 도체의 월별 및 계절별 미생물 오염 변화를 평가하고 자 수행되었다. 총 172개의 도체 시료를 정강이 부위에서 채취하여 일반세균수(TPC)와 E. coli를 표준 미생물 분석 법으로 측정하였다. TPC는 월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 며, 7-8월에 가장 높았고, 계절별로는 여름(2.86 log CFU/ cm2)에서 가장 높고 가을(1.99 log CFU/cm2)에서 가장 낮 았다. 반면, E. coli는 겨울과 늦가을에 높은 값을 나타내 어 겨울(2.32 log CFU/cm2)에서 최대, 여름(1.86 log CFU/ cm2)에서 최소를 보였다. 따라서 계절별 위생관리 전략 수 립의 필요성을 제시한다.